한권의 책으로 두가지의 프로그램 기초를 완벽하게...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S5.5 무작정 따라하기 - 모바일에 대응하는 최적의 선택! ㅣ 무작정 따라하기 for 디자이너
이현석 지음 / 길벗 / 2012년 2월

컴퓨터 하드웨어와 오피스, 포토샵, 프리미어, 애펙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여러 권의 책을 읽고 따라하며 배운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길벗출판사에서 나온 프리미어프로 & 애프터이펙트 CS5.5 무작정따라하기를 배워보기로 하였습니다.

프리미어는 CS4 버전과 영상편집에 대한 책을 따라해 보고
경험했던 부분을 살려 서평을 써 보고 싶고,
애프터이펙트는 처음으로 따라해 본 경험을 써 보고 싶습니다.

먼저 이 책의 구조를 설명하자면
한권의 책을 분권하여 2권으로 나눠가질수 있도록 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다른 책과 비슷한 두께의 외관적인 책 모양에 두권으로 분권을 한다면
작은 책 2권이 된다는 얘기겠지요...^^*

그럼 내용이 '조금은 부실하고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어렵게 접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프리미어 CS5.5 부분을 보게 되었는데요.

절대 아닙니다!
처음 프리미어와 애펙을 접하는 독자들이 어디에서 프로그램을 찾고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혹시도 설치할때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설명하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한 점은 배려가 돋보이는 모습입니다.
홈페이지에 많이 올라오는 질문을 수록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다음으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도 처음에는 가볍게 넘기고 영상편집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했던 부분입니다만,
역시나 초보자가 싶게 따라할 수 있는 각 용어의 상세한 설명과
프로그램 사용법을 설명하였네요.
다음으로 출력이나 설정, 제어부분 그리고 응용편과 효과를 주는 이펙트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이 책은 디자이너를 위한 책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데요.
오히려 초보자가 프리미어를 정확하게 배우고 용어를 익힐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으로 애프터이펙트 CS5.5부분입니다.
분권을 하여 다니면 프리미어와 분리되어 가지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역시 이책도 프리미어 부분과 다르지 않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정석적인 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어떤 책들을 보면 애프터이펙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없이
예제를 바로 따라하면서 기능을 배우는 위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 애펙의 모든 기능을 알기보다는 예제에 나오는 기능만 익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책은 메뉴표시줄에 나와 있는 기능들을 하나하나 배우고
그 기능에 맞는 예제를 하나씩 실습 위주로 따라하게 하여
처음 배우는 분들이 이해하기 쉽고 잘 따라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두권의 책(?)-실제는 한권으로 제작되었지만- 모두 마지막 부분에 색인, 단축키 모음
그리고 각 프로그램의 한글/영문 메뉴 비교표를 넣어놓고
독자들이 잘라서 참고할 수 있게 해 놓아 용어에 익숙하지 않고
한글판을 쓰는 독자도 찾아보기에 어려운 점은 없게 만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중고급자를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프리미어와 애프터이펙트의 용어과 기능을 처음으로 접하는 독자들이 익히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며,
두개의 프로그램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점은 중고급자가 사용할 책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자신에게 갇힌 색을 찾아라

Thinking Color! 그림쟁이 천소네 작업실 색을 훔치다
천소 글.그림 / 영진.com(영진닷컴) / 2012년 4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페인터를 사용하고 배우는 독자로서
디자인과 그림에서 칼라의 선택은 무척이나 힘들고 중요하다.
백지위에 색깔로 채워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완성이라는 결과를 만들수 있다.
이런 색을 선택하는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일반인들은 물론 전공자들의 고민이 아닐수 없다.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색에 대한 성질과 사용법등을 조언해 주는 책이 꼭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만약 어떤 단어나 형태를 보고 단번에 특정한 색이 떠오른다면 그 색이 바로 자신만의 가짜 색입니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처음 일독하는 독자이고
색을 많이 사용해 보지 않은 독자라면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는 책이다는 느낌이였다.
대표되는 색 몇가지를 소개하고 같은 디자인에 색감만 조금씩 다르게 표현된 그림을 소개하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색에 녹아있는 맛을 비교라는 단순하고 명쾌한 방법으로
색상을 선택하는 방법의 책이기도하다.

과연 여러분들은 스스로 그린 밑그림에 어떤 색을 채울 것인가?

이 책은 스스로 색에 갇힌 자신을 돌아보고 색을 차별없이 보는 것을 권한다.

책의 내용에서 소개하는 색은 6가지이다.
특별히 소개하는 색에 대하여 언급을 피하고 독자들 스스로의 판단에 맡기고 싶다.

하지만 농도와 명암 등을 다르게하여 나타낼수 있는 파랑은 얼마나 많은 느낌이 나는지...
색을 어떻게 사용해야 자신이 나타낼수 있는 그림의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는지...
같은 주된 소재에 어떤 배경과 색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는지...

색 선택과 너무 자신의 색에 갇혀 지내는 독자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고 선입견을 배제한 훌륭한 디자인을 위한 색을 선택하는 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멋진 촬영을 위한 길잡이-여기가 대한민국 포토존 사진 촬영 포인트 120

사진 촬영 포인트 120 - 여기가 대한민국 포토존
이완희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1년 11월

처음으로 이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이나 기다렸답니다.
왜냐하면 바로 내가 다녀 본 적이 있는 곳의 풍경이 많이 실렸다는 출판사의 도서 소개가 나왔기 때문이랍니다.
대한민국의 좋은 풍경을 일부러 많이 찾아다닌 것은 아니지만
지방에 살다보니 가까운 곳에 이름난 곳은 나름대로 많이 다녀본 경험자로서
내가 보았던 풍경과 전문가적인 안목을 가진 작가와의 시선의 차이등을 느껴볼 수 있다는 매력이
물씬 풍겨나오는 듯한 책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책은 경남, 경북, 강원, 전라, 충청도 순으로 사진촬영지를 소개하는 순서로 되어 있으며,
대부분 많이 알려진 여행지로서 경치가 아주 좋은 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지의 좋은 점을 소개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하는 책과는 다르게
이 책은 우리가 눈으로 느끼던 멋진 풍경을 어떻게 카메라라는 렌즈에 담고
어떤 점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촬영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계절에 맞는 촬영지와 촬영의 포인트가 되는 피사체,
그리고 어떤 상황일때 렌즈에 내려앉는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지를 설명하여
좋은 사진을 얻고 싶은 독자들에게 여행지(촬영지)의 사정을 가지 않아도 느낄 수 있게 소개하고
정확한 시간적 배경을 지도해 주는 지침서이며,
찾아가는 방법까지도 인터넷 사이트 지도에서 추출하여
쉽게 찾아가고 촬영하는 방향과 위치까지도 설명이 되어져 있습니다.

한번 가 보았던 곳은 새로움으로 다가와 다시 한번 가서 촬영을 해보고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면 책을 바탕으로 도전하고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찾아가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게 집필된 책으로서

정말 여행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조금 아쉽다면 초보자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똑딱이(디지털카메라) 카메라에 대한 언급이 없고,
아직까지 사진촬영의 기술이 부족한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용어에 대해
쉽게 설명을 하는 부분이 추가되었으면 DSLR 입문자들도 조금 더 쉽게 느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각 사진마다 붙여진 카메라 촬영정보로 어느 정도 따라는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초보자에게는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물론 초보자는 이 책대로만 찍을 것이 아니라
많은 상황과 설정값들을 자신이 스스로 많이 변경하여 보고
가장 알맞은 촬영 설정을 익히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은 명백한 진리이겠지요...^^*

아는 것이 힘이다..아이폰 앱 만들기

생각보다 쉽네요! 아이폰 앱 만들기 ㅣ 생각보다 쉽네요!
서창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1년 7월

이제는 별스럽지도 않은 스마트폰이라는 말...
항상 사용하고 발전이 눈부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엄청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통화를 위한 기계가 아닌 일대다수의 대응방식을 갖춘 SNS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제외한다면 너무나도 허전할 것 같다.

  

이번에 출판된 영진출판사의 '아이폰 앱 만들기'라는 책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앱을 제작하는
Xcode SDK 프로그램 사용법, 어플리케이션 제작방법과 어플 꾸미기, 제작이 완료된 어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 등록하는 방법등을 따라하면서 쉽게 배울수 있습니다.
물론 프로그래머가 아니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앱 제작 가이드라는 부제가 붙어있지만
프로그램 언어를 다뤄 본 사람은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것을 가르치기보다
기본적으로 제작에 필요한 운영체제와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제작하고
제작한 어플을 앱스토어에 등록하는 절차를 설명하여 처음으로 앱을 제작한 독자가 알아야할 방법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책의 중간 중간에 중요한 부분은 '다지기'라는 코너를 두어 독자가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할 포인트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애플의 전용인 MacOS를 사용하는 맥컴퓨터가 있어야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고 일반인을 상대로 판매를 하려면 개발자등록을 해야하는데 유료로 1년마다 사용료를 지불하고
가입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개발자로 등록하고 나면 개발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내용상 이해와 직접적인 실습은 하지 못하고 서평을 쓴다는 것이 사실 힘이 많이 들고
운영체제가 있는 맥컴퓨터를 보유하지 않은 독자들은 가볍게 읽고 넘어가야하는 정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좋은 아이디어와 실용성 있는 앱을 구상하고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방법과
제작한 어플을 앱스토어에 등록하는 법등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비록 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해 선택한 책이 아니라도
앱에 대한 이해와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사용하는 방법등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쉽게 배우자 엑셀 2010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2010』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2010 ㅣ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한은숙 지음 / 한빛미디어 / 2011년 3월

오늘날의 회사 실무에서 많이 사용되는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배우지 않고는
회사업무에 다른 동료들보다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기본적으로 회사에 입사전에 익혀 두어야 것이 컴퓨터 활용입니다.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필요로하는 프로그램이라서 익히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또한 취업을 앞둔 세대는 기본적으로 필수 프로그램이여서 배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엑셀은 계산을 조금 더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입니다.
또한 문서를 더욱 돋보이고 세련되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사용되는 회계를 아직도 주산을 이용하여 계산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회사원들 월말이면 퇴근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소개해 드리는 책은 엑셀을 정말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으로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2010』이라는 책으로 일명 '회사통'이라고 불리는 책입니다.
엑셀을 기본적으로 접하지 못한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아주 기본적인 책입니다.

기본적으로 초보자를 위한 엑셀의 사용법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잘 서술하여진 책으로
엑셀의 리본메뉴 하나하나를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챕터6까지는 반드시 알고 이해해야 하는 엑셀의 기능을 설명하고,
그 이후 챕터 7~8까지는 엑셀의 함수를 설명하여 엑셀을 이해하는데 더욱 쉽게 해 놓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차트부분, 데이터 관리와 분석 그리고 기본적인 매크로와 VBA을 설명하였습니다. 

이 책은 엑셀을 어느 정도 익히고 있는 분에게는 별로 권장하고 싶은 책은 아니지만
엑셀의 기초가 없는 분들에게 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엑셀을 배우실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책으로
정말 좋은 책이 출간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