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 - 2003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17
제리 핑크니 글.그림, 김영욱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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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노아의 방주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바로

기독교의 성경책이라고한다. 이 성경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이야기중 하나가 바로

노아의 방주 이야기이다.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노아의 방주는 만화, 도서, 게임, 영화, 연극등으로

제작되어 많은이들에게 선보였기에 아마도 이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도서 제리 핑크니의 노아의 방주는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도서라고 한다. 여지껏 많은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담은

도서들이 많았었는데 왜 유독 이도서는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


네이버의 위키백과를 보면...

칼데콧상은 매년 여름 미국 도서관 협회 분과인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그해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쓴 사람에게 주는 문학상으로 같이 문학 부문에서

수상되는 뉴베리상과 함께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따라서 매년 한번씩 가장 뛰어난 그림도서상을 준다라는 것에

다시한번 놀랐고 우리나라와는 달리 외국에서는 문학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는 것에 대해 알았다.


이도서는 다른 그림책과 마찬가지로 생동감있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는데 특히, 좋았던 것은 도서 전체를 가득 메운

수채화에 감동하였고, 그림체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라는 것에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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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서 길게 통곡하니 - 소리 없는 통곡, 선비들의 눈물
신정일 엮음 / 루이앤휴잇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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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서 길게 통곡하니

 



살아가면서 가까운 사람이 먼저 하늘로 떠났을때

그 슬픔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크고 작은 사건으로 가족이나 친지

그리고 지인들이 먼저 세상을 떠날때 우리는 함께

울어주면서 슬픔을 반으로 나누지만 정작 그 당사자의

가족이 입은 상처는 아무리해도 씻어지지가 않는다.



내가 이미 성년이 된 후에 나역시도 가까운 친지 한분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 때 나이 30중반 밖에 안됬었는데 겨우

나하고 7살 터욱이었던 그는 명절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가끔씩 만나고 함께 웃던 친지였다. 사고 소식을 들었을 때

사지가 떨리고 다리가 풀리며 움직일 수가 없었는데 부모님들은

어떠했을까? 영안실에서 조문객들을 맞이하면서 함께 고통을

나누었던 때가 벌써 수년전인데도 아직도 그 슬픔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 도서 홀로서서 길게 통곡하니는 과거 우리나라의 선비들의

고통과 슬픔을 보여주는 도서이다. 하지만 그냥 슬픔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과거 선비라는 이름으로 남들앞에서 체통을 지키기위해

절대로 눈물을 흘리면서 소리내서 울지 못했던 그들의 한 맺혔던

슬픔을 보여주는 도서였다.  서두에서 말했던 것처럼 친했던 친지가

먼저 세상을 떠났을 때도 나는 오열하면서 눈물을 흘렸는데 선비들은

부모님이, 아내가, 자식이 세상을 더나도 크게 울지를 못하였다.

그들은 너무너무 슬픔 그 마음을 글로 표현하였고, 글로 울음을

삼키면서 살아왔다.


선비란 무엇인가?

선비는 기본적으로 양반 계층에서만 나올 수 있으며, 한문용어로는

사대부로서 유교의 도를 실천하는 살마이라고 한다 그들은 유교의

가르침인 인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도 내놓는 사람들로 옳곧은 일만

행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이 도서 홀로서서 길게 통곡하니를 읽으면서 과거에는 이 선비라는 것이

그렇게 중요했던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냥 좀 슬프면 울고, 기쁘면

마음것 웃으면 안되는 것이었나? 아니 어쩌면 내가 너무나도 행복하고

자유로운 시대에 태어나 살고 있기 때문이었나? 어쨌든 지금처럼 마음껏

할 수 없었던 시대의 선비들의 애제문을 통해 그들의 슬픔을 삼키는

방법을 볼 수 있었던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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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의 말타기
박희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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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의 말타기

 


인디언의 말타기


이 도서 인디언의 말타기는 과거 인디언들이

말을 타고 빠르게 달리는 와중에도 가끔씩 말을

세우고 뒤를 돌아보는 습관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쉼없이 달려가는 모든 이들에게 앞만 보고 달리다가

어느순간 자신의 뒤를 돌아봄으로써 자신이 잘

하고 있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지혜를 이야기해주는

도서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언제나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성공한 사람이라고 항상

성공만하는것도 아니고 실패를 한다고해서 항상

실패만 거듭하는 것이 아닌것이 바로 삶인데 성공과

실패를 하면서 사람들은 성장하고 배우고 나아간다

이 도서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성공의 지혜를 알려주고자 하였다.


특히, 이 도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항상 다음 수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제록스나, 노키아 등의 실패 원인을

이야기하면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안심할게 아니라

다양한 각도로의 변화를 창출하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기회를 찾기위해서는 파괴적인 혁신이 필요한데

일반적인 단순한 생각으로는 불가능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고객을 인지하면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줄 알아야하며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ㅅ던 영역을

살핌으로써 그 영역에 산재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그 기회를 통해서 변화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였다.


인디언의 말타기역시 여느 도서처럼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실패했던 과거를

분석하고 성공했던 사례들을 파혜치면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미래에 대한 확신과 생각을 통한 확실히 즐기면서 이길 수 있는

판을 보여준다. 물론 선택과 실천은 나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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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기가 역겹다 - 그러기에 아직 늦지 않았어, 마야 로드 에세이
마야 (Maya) 지음 / 뮤토뮤지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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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기가 역겹다

 


 내가 이 도서를 받았을때 제일 기분좋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마야 자신의

친필 사인과 날짜 그리고 꿈을 응원한다라는 글귀를 함께 적어서 보내준 것인데

작가의 친필 싸인과 글귀는 독자로하여금 큰 꿈과 희망을 가져다 주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 도서 나 보기가 역겹다는 가수 마야가 6년전

람사르습지를 오토바이로 탐방했던 여행의

동기와 과정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이 느꼈던

순수한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들을 그녀만의

방법으로 적어내려간 로드 에세이 집이다.


마야는 한때 진달래 꽃이라는 노래로 데뷔를 해서

일약 가수로서의 성공기를 달리게되면서 보디가드라는

드라마로 TV에도 등장하면서 각종 드라마와 가요계를

넘나들면서 활동했던 장본인이다.  이 도서 나 보기가 역겹다는

이제는 작가로서의 길을 가면서 다시한번 자신만의 길을 걷고자

하는 그녀의 처녀작으로 그녀만의 문어체가 독특한 도서이다.


이 도서의 제목은 나 보기가 역겹다이다. 마야 그녀 자신이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신이 힘들었던 연습생시절부터 데뷔와

전성기를 돌아 슬럼프에 빠지면서 여행을 하게 되었고 다시한번

일어서게 된 자신에게 위로하고자 함과 자신의 과거부터 지금의

그녀를 대중에게 선보일요량으로 만든 도서로 나 자신을 알기위한

그녀의 몸부림을 볼 수 있는 도서이다.


이 도서의 매력적인 한가지는 중간중간마다 있는 아름다운 삽화이다.

로드북의 매력적인 한부분을 마야 그녀는 아주 잘 활용했다. 때로는

자신의 마음을 속내를 글로 표현할 수 없을때는 사진으로 표현해내었고,

사진으로 한계가 있는 부분은 글로 표현함으로써 글을 읽는 독자가

그녀의 마음의 심리변화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잘 짜여진 도서였다.


또한, 마야 그녀는 자신이 힘들었던 모든 것들에 대해 자신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겪고 있을거라 생각한 듯 현대인들에게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고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준 도서였다.



글의 표지처럼 난 언제부터 을이 된걸까? 때로는 자신이 을이 되었다는 것도

까막득하게 잊고 지내고 있는 이들에게.삶이 무료한 이들에게, 마야의

나 보기가 역겹다를 통해 다시한번 자신을 가다듬고 힘을 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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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먼저 할래 - 차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5
최형미 지음, 권송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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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먼저 할래

 



나 먼저 할래 도서는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동화책이다. 우리는 어릴적부터

해야하는 것과, 하지말아야하는것 그리고 할 수

없는 것들을 너무많이 배우면서 자라난다.

또한, 아이들은 질서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수가 없다.

무엇이든지 나먼저 하려고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고, 무엇을 배워나가야하는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귀찮은 것은 잘 하지 않으려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알 수가 없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수도 그리고 귀찮을수도

있는 생활습관이지만, 아이들에게 차례를 지키는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줌으로써 다른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감

능력과 배려에 대해서 느끼게 해주고 나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라는

것을 알려주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도서등이 가장

크게 밀접한게 잘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나 먼저 할래 에서 라나는 8살이다 집에서건 밖에서건 언제나

자신이 제일 먼저 무엇인가를 해왔다. 음식점을 갈때도 밥을

먹을때도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 케이크의 촛불도 역시 라나가

1등으로 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꾸지람에 라나는 속만 상하고

왜 자신이 무슨일이든지 먼저 하면 안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그저 빨리 먹고 싶어서 빨리먹고 빨리 타고 싶어서

빨리 탔을뿐 무엇이 잘못된지를 알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날 라나가 화장실이 급해서 급하게 화장실에

갔는데 마침 비어있던 화장실칸에 들어가려는 순간 다른아이가

잽싸게 라나를 새치기해서 들어갔다. 어서 나오라는 라나의

소리에 그 아이는 자신이 먼저 좀 하면 어떠냐면서 오히려

라나를 타박한다. 그 순간 라나는 바지에 오줌을 지리게 되고

아이들에게 수근거림을 당한다. 그리고는 자신이 항상

사람들에게 했던 새치기가 생각나서 머리속이 하얗게 변한다.


라나는 결국 차례의 중요성과 배려에대해 스스로 깨우치게 되고

앞으로는 차례를 잘 지키는 착한 아이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이 도서는 맺는다. 그리고는 아이들이 자신은 과연 얼마나 질서를

잘 지키는 착한 어린이인지 테스트할 수 있게 부록으로 질서 지수

테스트를 넣음으로 자기 평가를 할 수 있게 한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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