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조절 타임머신

나이 조절 타임머신 ㅣ 생각쑥쑥문고 5
폴 제닝스 글, 김희숙 옮김, 서영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2월

나이조절 타임머신

이 도서 나이조절 타임머신은 총 9가지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도서이다.

맨 처음 이야기인 나이조절 타임머신은

누구나가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빨리 어른이

되고싶다라는 것과,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어려진다면

이라는 생각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는

타임머신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항상

지금보다 더 낳은 삶을 살고 싶어하고 변화된 삶을 살고 싶어한다.

그러다보니 다소 허황될수도 있는 타임머신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그러한 것들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으면

이라는 생각을 한다. 정말로 아주아주 먼 미래에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는 상상이기에 더욱 신기하고 재미있는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작가는 이런식으로 아이들이 꿈꾸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다소 기발하고 엉뚱하다 싶을 정도의 이야기들로

이 도서를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책의 제목처럼 나이조절 타임머신은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가 뽑은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40번이상이나

선정되고, 출시부터 지금까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한다.

두번째 평생 한번만 이를 닦으면 되는 마법의 치약같은 경우

어릴적 치과에가기 싫고 치과가 세상에서 제일 무섭게만 느껴졌던

기억들을 이 도서에서는 아주 재치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치과에서 이빨치료를 더이상 두렵거나 싫어하는 곳이 아닌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공간으로 생각함으로써, 이빨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었다

그리고 백만장자가 된 거리 악사라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이

한순간에 큰 돈을 벌게되면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할지를

모르게되고 그러다보면 돈을 마구 쓰게되고, 쓸데없는 자비와

관용으로인해 백만장자가 되기 이전보다 더 힘든 삶을 살게된다라는

교훈과 사람들의 이기적인 모습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통해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이야기였다.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스마트폰과 대중매체의 발달로 인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줄었다. 하지만 이 도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상상력을 극대화시킴으로서 창의성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도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