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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 사는 집 ㅣ 파랑새 사과문고 79
김향이 지음, 김동성 그림 / 파랑새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 사는 집
구름속에 새처럼 숨어 사는 집
동화집 구름속에 새처럼 숨어 사는 집은
왜 구름속에 새처럼 숨어있다고 표현을
했을까? 제목만큼 디자인도
신비스러웠던
아름다운 책이었다.
이 도서는 시대가 많이 변하고 발전하면서
우리가 점차 잊어버리고 잊혀버리고 있는
여러가지 사물에 깃들인 우리 전통문화와
정신 그리고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을 쉽고
이해하기 쉽게 동화로 풀어쓴 도서이다.
시대가 변화면 어쩔 수 없이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사라져간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나 기술들도 많이 사라져갔다.
게다가
이제는 다문화라는 말처럼 전세계가 하나로
묶어지고, 민족의 구분이 조금씩 흐려지는
세상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것들을
잊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물론 사라진것만큼
더욱 발전되어가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많은 것들이 사라져가서 가슴
아픈부분을
조금이나마 채워줄 수 있었던 도서였다.
도서는 총 여섯편의 동화로 각 동화마다 우리것
우리삶에 대한 문화를 반영한다. 작가는 이 도서를
통해 우리것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컽고 기억해
주기를 바랬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