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문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6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지음, 송영택 옮김 / 문예출판사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개선문

 

개선문


개선문은 파리 시내 북서부인 샤를 드 골 광장
중앙에 위치한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이는 과거
전쟁터에서 승리해 돌아오는 황제 또는 장군을
기리기 위한 건출물로 일반적으로 개인 또는
국민이 이룩한 공적을 기념할 목적으로 세운
대문 형식의 건조물이다.


개선문이 있는 광장은 방사형으로 뻗은 12개의
도로가 마치 별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하여
에투알 광장이라고도 불리는데 프랑스를 구한
장군이자 초대 대통령의 이름을 따 1970년에
샤를 드 골 광장으로 개칭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도서 개선문의 저자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는
평생 장편소설을 여덟편밖에 스지 않는 사람으로
유명한다. 이 도서 개선문이 그중 다섯 번째 소설로
이전 소설들의 후편이라고 할수 있는 도서로 가장
많이 알려진 도서라고한다.


나치의 독일에 쫓겨 유럽 각국에서 파리로 도망쳐 온
피난민들이 몽마르트의 숙소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개개인의 갈등과 표현을 잘 나타낸 도서이다.


이 도서에서 주인공들은 개인의 믿음과 국가에 대한
실망을 이유로 나라를 등지는 선택을 하는데 그로인해
타국에서 사람으로 그리고 국민으로 인정도 받지 못하며
힘들게 살아가게 된다. 정식으로 절차를 밟는게 아니면
어느 나라나 어느 국민이나 모두가 다 비슷비슷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탈북자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삶이 다시한번
재조명이 된 적이 여러번 있고, 그들을 도와주는 한편
다른쪽으로는 그들을 배척하고, 미워하고,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과 같다.


이 소설은 역사라는 시간속에서 희생되거나, 사라져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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