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트레이닝 가이드북

부모트레이닝 가이드북 - 속 썩이는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는
노구치 케이지 지음, 황혜숙 옮김 / 베이직북스 / 2014년 8월

부모트레이닝 가이드북

시중에는 아이에 대해 무슨무슨
엄마가 혹은 아빠가 되는 법.

아이에게 꼭 필요한 무슨 무슨 것들
등등 너무나도 아이에 대한 도서들이
많다. 하지만 많은 책들이 외국의 유명한
작가 혹은 박사 등이 쓴 책이나 논문등을
그대로 번역하였기에 한국에는 다소 맞지
않는 부분들이 꽤 있었다. 하지만 이 도서
부모트레이닝 가이드북은 한국형 가정에
적합하게 재구성 하였기에 나름 괜찮았던
도서가 아니였나 생각된다.

작가는 아이를 제대로 훈육시키는 10가지
방법을 중점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는 서양에서
출간된 동양의 가부장적 가정교육에 접목
시켰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까지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기에 더욱 가슴에 와 닿았던
도서였다.

부모들은 아이를 훈육할 때 어떠한 방법을 쓰는가?
많은 부모들을 만나봤지만, 다들 마음속으로는
책에서 말하듯 부모의 애정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살펴 주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상황에 닥치면 애정보다는 순간적인 자기 표출을
주체할 수가 없게 되어버린다. 훈육만 잘해도 아이가
올바르고 착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된다는 연구가
있는데 이 도서에서는 훈육에 따른 여러가지 결과를
이야기하면서 보모자식간의 소통 방법을 통한 선순환
으로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훈육시키는 10가지
1.알기 쉽게 소통하자
2.칭찬으로 나쁜 점을 없애자
3.노력으로 아이의 의욕을 향상시키자
4. 미리 약속을 받아두자
5.일단 부모가 침착해지자
6.아이의 문제 행동을 분석해보자
7.화내거나 야단치지 않고 훈육하자
8.위기상황에 적절한 타이밍으로 개입하자
9.아이의 성장과 부모의 눈높이를 맞추자
10.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자

이렇게 총 10가지로 상황에 대한 큰 주제를 이야기하고
그 안에 세부적으로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였다. 또한 부록으로 Q&A를 둠으로써 아이의 돌발
상황과 속 썩이는 아이에 대한 심리 대처법등을 소개함으로써
보다 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중심을 둔 도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