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소리치는 엄마, 딸에게 쩔쩔매는 아빠
정윤경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아들에게 소리치는 엄마 딸에게 쩔쩔매는 아빠

 

아들에게 소리치는 엄마 딸에게 쩔쩔매는 아빠

아들에게 소리치는 엄마 딸에게 쩔쩔매는 아빠

 

 아이들을 대할 때 어른들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과 말투를 모두 따라서
배우고 행동하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무조건 좋은말만
하면서 아이들과 생활할 수는 없다. 이 도서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면서 자녀교육서 저자로 활동하는
정윤경 교수가 부모들의 마음을 대변하여 아들과 딸
양육법에 대해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도서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기게 되는 트러블에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이 도서는 총 6가지 파트로 나누어 아들과 딸을 서로
다른 인격체로 나누고 그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각각
그 상황에 맡는 대처 방법들을 잘 소개해 놓았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가장 힘든 가르침중에 하나가 바로
성교육인데 그나마 아들들에게는 어느정도 쉽지만 딸의
경우는 말을 하기가 보통 어려운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 도서는 연령 단계에 따른 교육법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서 부모들이 먼저 준비가
되어있어야고 설명한다. 그렇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기본 상식만 가지고 설명하려고 하면 당연히 아이들은
재미가 없을뿐더라, 귀에도 안들어오기 때문이다.

 

요즘 우리 주위를 보면 싱글맘이나 싱글 대디등의
한부모 가정이 참 많다. 이러한 아이들에게나 이미
큰 상처를 입은 상태이기 때문에 보통의 아이들에게
대하는 것보다 더욱 조심히 다가가야 하는데 이 도서에서는
이러한 아이들에게 상처주지 않고 자신감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긍정적인 아이로 만들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이 도서에서 아쉬웠던 점 하나는 좀 더 명확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없었으며, 아이들이 무슨행동을하면
타이르되 계속 반복될 때는 전문가와 상의하라는 식으로
넘기는 것이 많았다. 물론 전문가와 상의하는것이 옳다
하지만, 전문가에게 가기전에 타이르기 이후에 뭔가 방법이
있을 법도 한데 그러한 것들이 없다는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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