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조중훈처럼 - 땅과 하늘과 바다의 길을 연 대한민국 수송계의 거목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9
고수정 지음, 유재천 감수 / FKI미디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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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훈처럼

 

 

땅과 하늘과 바다의 길을 연 대한민국 수송계의 거목

조중훈 회장은 해방 직후인 1945년 항구의 물동량이

많아지기 시작하던 때 인천 지역에 조그마한 간판 하나를

내걸고 운송 회사를 시작했다. 당시 그의 나이가 스물다섯이란다.

가진 것 이라고 트럭한대 였지만, 미국과 군수 물자 수송 계약을

체결하며 단기간에 한진상사를 국내 최대의 육상 운송 회사로

성장 시킨 분이시다.

 

조중훈 회장은 해방당시 전쟁을 겪고 가난과 배고픔의 어려운

상황을 견디면서 산업 강국, 물류강국으로 성장시킨 그는 다른것은

돌아보지 않고 오직 수송분야에만 전문적으로 발전시킨 외길 인생을

사셨던 분이시다. 이 도서를 읽고 알게 된 사실인데 그가 88서울

올림픽에도 많은 기여를 했던 분이라는 것이다. 조중훈회장 역시

현재의 삶에 안주하는 것보다는 남보다 한 발 앞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수송 선진국을 일궈낸 분이시다.

 

조중훈회장역시 다른 해방을 겪고 큰 일을 일궈낸 회장님들과 같이

끈기가 대단한 분이셨다. 해방되고나서 트럭한대로 5년동안 42명의

직원과 30대가 넘는 트럭을 보유할 정도의 탄탄한 회사가 되었는데

다시 6.25가 터지면서 모든걸 포기하고 부산까지 갔다가 전쟁이

끝나자마자 다시 인천으로 와서 운송업을 시작하였다.

 

조중훈회장은 국내에서의 물류에 다시금 성공하자 해외에서 비행기를

통한 운송을 하기위해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국영 기업인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하며 항공 사업을 시작하였고, 인수 당시 제대로 된 비행기는 커녕

노선조차 확보되지 않은 때 홀홀단신의 노력으로 많은 나라의 항공 노선을

개척해낸 분이시다. 지금 우리가 외국에 비행기 타고 나갈 수 있었던 것도

다 조중훈회장 때문이다. 물론 조중훈 회장이 하지 않고 외국에서 외국항공사가

들어와있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비싼 금액을 내고 비행기를 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또한 그는 육송, 공송에 성공하자 컨테이를 싣고 배로 운송하는 방법을 생각해

우리나랑 해운 물류업의 수준을 선진국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이로써 육,해,공송에

모두 성공한 그는 한진중공업을 설립하면서 조선업까지 도전하게 이른다.

 

조중훈 회장은 수송은 인체의 혈관과도 같다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물류의

수송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 하였고 각종 장학재단을 만들며, 국내

최초의 사내대학까지 만들면서 사내 인재 양성에 힘썼던 분이셨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소년들에게 독서하는 습관을 권한다. 책 속에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가 있고 책을 통해 얻은 것이 큰 재산이 되었다고 한다 책속에 길이 있기 때문에

책을 통해 남보다 한발 앞서가기를 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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