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

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 ㅣ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25
실비 니만 글, 잉그리드 고돈 그림, 이주영 옮김 / 책속물고기 / 2013년 10월

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

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 도서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아니 아이들만 가지고 있는 순수하면서도

창의적인 꿈을 가진 아이이다. 하지만 자신이

너무나도 어리기 때문에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단지 아빠가 자신의 꿈을 알아주기만을 기대한다.

하지만, 어린 아이인 앙리와 아빠의 생각은 일치하지

못하고 앙리는 갈수록 까칠해진다. 어리둥절해진

아빠는 앙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함께 산책을

가자고하고 산책을 나가 작은 물고기를 구해줌으로써

작지만 큰일을 하게 된다.

이 책에서 앙리는 아주 커다른 일을 하려는 아이다

하지만 아빠는 앙리의 머릿속에 그려진 커다란 일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한다. 왜 그럴까?

그건 아이들만이 가지고 있는 사고이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된다.

나도 어린시절이 있었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은

지금보다 더 어린 시절이 잇었고, 지금과는 다른 꿈을,

엄청나게 거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삶에 부딪치면서 그 꿈이 변하기도하고 없어지기도 하는데

앙리는 아주 작은  소년임에도 불구하고 소년 때부터 아주

커다른 꿈을 가지고 있다. 비록 우리는 그의 커다란 꿈이

무엇인지 모른다. 하지만, 그는 우리 어른들이 모르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그런 거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꿈을 가지고 성장하면서 성숙해집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고 성숙해 지려면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앞 길을 만들어줘야합니다. 그렇다고 넌 무엇이

되고 무엇을 해야한다가 아닌 본인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여

결정할 수 있는 숙제를 남겨줘야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비록 짧은 내용의 이야기 책이지만, 재미와 감동도 있으며,

깨달음도 많이 느끼게 해주는 도서 였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꿈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