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혁명

씨앗 혁명 - 콜럼버스가 퍼트린 문명의 맹아
사카이 노부오 지음, 노희운 옮김 / 형설라이프 / 2013년 7월

씨앗혁명

콜럼버스가 퍼트린 씨앗혁명

과연 콜럼버스가 무엇을 어떻게 퍼트렸기에 씨앗혁명이라는

말이 나왔을지 너무나도 궁금했다. 일단 제목도 그렇고 표지

디자인도 그렇고 나의 오감을 당기기에는 나무랄데가 없던

씨앗혁명... 생각했던 것 만큼 재미도 있었고, 흥미로웠던

사실도 많아 더욱 몰입감잇게 읽었떤 도서가 아닐까 싶다.

씨앗혁명은 신대륙의 선물이라면서 6개의 씨앗이 현대의

문명을 발달시켰다면서 그 씨앗이 무엇이며 그 씨앗의

역사와 인간의 발달역사에 대해 설명해 놓은 씨앗에 관한

이야기이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도착하면서 아메리카와 멕시코 칠레등에

머물면서 가져온 이 신기한 6개의 작물덕에 우리는 지금은

문명을 이루었지만, 그 당시 원주민들은 전혀 병원균에 면역이

없었기에 각종 병에 쓰러져갔고, 호위적이던 그들에게 무한한 

피해를 줬던 것도 역시 신대륙을 밟은 유럽인들로서 그들을 무차별

학살 혹은 강제노동등 악독한 일들을 많이 시켰다. 

콜럼버스가 가져온 6개의 씨앗

1. 감자

 감자의 원산지는 안데스고지. 잉카문명을 지탱하고 

유럽 빈민가들에게 주식이 되면서 굶어 죽는 사람들이 줄어들었으며,

유럽은 이 감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를 이루었고 무서운 괴혈병의 

예방효과와 함께 냄사나고 맛없는 염장육으로부터의 해방에 기여했으며

본격적인 육식 사회의 출현의 발판이었다 한다.

2. 고무

고무는 자동차 사회를 만들어 줬다고한다. 

아 바퀴는 메소포타미아에서 만들어졌으며 

파라고무나무에서 채취학 고무수액으로 타이어를 만들면서

인간에게 기동력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고무는 수많은 곳에

사용되오고 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나 CD ROM 이나 DVD- ROM을

열고 닫을때도 안에 작은 고무가 작동함으로써 ROM이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 할 수 있는 것이다.

3.  초콜릿

초콜릿은 음료였다고한다. 원료인 카카오 콩은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카카오나무에서 나오는 것으로 아스테카왕국에서는 고급스러운 음료

였다고한다. 지금은 과자뿐만 아니라 초콜릿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먹는 기호식품인데 이는 스페인에서 초콜릿으로 변형시켰다고한다

초콜릿은 달기 때문에 한때 아스테카에서는 약으로도 쓰였으며 지금처럼

과도하게 먹지 않는다면 건강 식품으로 불리기도 한다고한다.

4.고추

세계의 조미료가 된 고추는 멕시코에서 가져왔다고한다.

고추의 매운맛을 확산시킨사람은 포르투갈인으로 음식에

사용함으로서 식생활을 새롭게 변형시켯으며 국외 반출이

어려웠던 식품이라고한다.  이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효과가 있어서 맵지만 맛을 돕기도하고 무엇보다 소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한다.

5.담배

콜롬버스 이전에도 담배가 있었으나, 그 정도가 미약했다고한다.

하지만 콤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면서 신대륙에서 이용하는

담배의 매력에 빠졌고 담배의 니코틴 때문에 만병통치약등으로

불리우며 전 세계로 삽시간에 퍼졌다고 한다. 그러면서 각 나라마다

자신들에 맞는 담배 스타일을 만들게 되었고 지금의 담배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6. 옥수수

옥수수는 참 신기한 작물이다.

신대륙에서는 곡물이 주 음식원이었는데 그중 멕시코에서시작된

옥수수 재배는 술의 원료로 이용되기 시작했으며 유럽에 전파되었는데

지금은 모든 음식 케챂, 마요네즈 등 심지어는 책상같은 것에도

이용된다고 하니 그 범위가 얼마나 클지 상상이 안간다. 

또한 책에서는 신대륙을 발견한 이가 콜럼버스라고하는데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인디언들이 그 땅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이는 신대륙을 최초로 발견한 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그가 신대륙을

발견한 사람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이유가 바로 위에 언급된 6개의

씨앗 때문이라고한다. 확실히 이 6개의 작물로인해 인류는 크게 발전할 수

있었고, 지금같은 현대의 문명을 이룰 수 있었다. 그가 아니었어도 누군가가

발견해서 지금은 혜택을 누릴 수 도 있었지만, 훨 씬 더 시간이 지체될 수

밖에 없었기에 모두가 콜럼버스를 칭송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동안 알고있던

아니 잘못알고 잇거나 몰랐던 사실에 대해 씨앗이라는 것을 통해 알게되니

더욱 재미나게 읽었던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