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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지혜 - 하쿠나 마타타
차승정 지음 / 에르디아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아프리카의 지혜
아프리카의 지혜
오래전 라이온킹을 통해 하쿠나 마타타라는
스와힐리어를 접했습니다. 주인공 라이온킹과
그의 친구들이 노래를 부르며 외나무 다리를
건너가던 모습이 생각나는데 이 하쿠나 마타타는
걱정 거리가 없다라는 뜻으로 모든 근심 걱정을
떨쳐버리라는 뜻으로도 널리 쓰이는 말입니다.
아프리카의 지혜 이 책은 책 제목이 하쿠나 마타타
아프리카의 지혜입니다. 즉, 아프리카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속담이나, 지혜등 생활의 지침으로 내려오던
것들을 사진과 함께 정리함으로써 보는이로 하여금
아프리카에 대해서 잘 알게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스와힐리어도 수록함으로써 간단한 체험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언어를 공부한다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먼저 밀려오고 재미가 없지만, 간단한
몇가지등을 체험하고 알게된다면 생각보다 재미도
쏠쏠하고, 즐겁기에 이것 역시 책 제목처럼 의도된
배려가 아닐까 싶다.^^
아프리카의 지혜는 처음부터 지혜가 중요하다는것을
강조하기위해 첫장 첫번째 이야기를 지혜는 재산이다라는
재목으로 시작한다. 그렇다. 지혜만큼 중요한 재산이
과연 또 어디에 잇을까? 일단 지혜는 현금처럼 가지고
다닐 필요도 잊어버릴 염려도 없을 뿐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내가 꺼내서 써야할 상황에 마음대로 꺼내
쓸수 있으며, 절대로 닳아 없어지는 경우가 없다.
물론 기억이 가물하거나 옛 것이라 잊혀지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잇지만 어쨌든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한줄기 빛같은 재물이기 때문에 삶의 원칙만 정확히
정하고 정직하게 살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면
불가능한 일도 가능해진다라는 것을 삶의 통찰로
경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