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 대로 먹인 음식이 당신 아이의 머리를 망친다

먹고 싶은 대로 먹인 음식이 당신 아이의 머리를 망친다 - 개정 3판
오사와 히로시 지음, 홍성민 옮김 / 황금부엉이 / 2013년 8월

먹고 싶은 대로 먹인 음식이 당신 아이의 머리를 망친다

먹고 싶은 대로 먹인 음식이 당신 아이의 머리를 망친다

현대인들은 너무나도 바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을 멀리해도 금새 우리아이들은 나쁜것들에 빠져들기가
쉽다. 게중에는 특히 먹거리가 우리아이들에게 가장 유혹이
심한데 달고 짭짤하며 감칠 맛 나는 음식과 음료들은 성인들
조차도 그 유혹을 참기 힘들어서 비만 및 각종 성인병에
걸리게 된다. 그나마 어른들은 비타민도 사먹고 다들 알아서
최악의 상황만을 피 할 수 있게 몸이 저절로 반응하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그러한 인지나 능력, 반응이 느려 자칫하면
큰 화를 당할 수 있다.

먹고 싶은 대로 먹인 음식이 당신 아이의 머리를 망친다는
일본에서 심리학, 교육심리학, 임상심리학 등 뇌와 영향에
관한 전문가로 인정받는 오사와 히로시라는 교수가 작성한
도서로 이 한권의 도서를 읽는 것만으로도 이미 수십권의
서적과 논문을 읽는 셈이 될 정도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서두에도 말했듯 현대인들은 너무 바쁘다. 게다가 각 가정에는
아이들이 최소 한명이상은 있다. 바쁜 생활속에서 아이들을
챙길 정신이 없기 때문에 굶기는 것보다는 무엇이라도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특정음식들을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이의 머리를 병들게하고 난폭하고 짜증이 많은 아이로 만드는
지름길이라고한다. 현대인들이 얼마나 안타까웠으면 예방이라는
차원에서라도 오사와 히로시 교수가 부모가 알아야할 중요한
조언을 사례와 함께 담아준 고마운 도서이다.

나는 처음 서두부터 놀랬던게 청소년 범죄가 영양과 관련이
깊다는 말이었다. 어릴적에 상처를 받고 부모에게 모질게 맞고자란
아이들이 범죄가 더 많을 거라 생각했던 내 생각과는 완전 달랐으며
특히 점점 멍청해지는 아이들을 읽을 때는 소름이 돋기도 하였다.
그렇다 우리는 먹거리에 대해서 너무나도 무지하다 무지하다 못해
아무 생각이 없다. 아무리 먹는게 인생에서 즐거움의 반이라고 하지만,
안좋은 음식들, 나쁜 음식들에 너무많이 노출되어있고, 너무나도 많이
섭취하고 있다.   

우리는 많은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는데 게중 우유는 실생활에서 빠질래야
빠질수가 없는 제품이다. 밥 먹고나서, 빵이나 과자 먹을때, 간식으로 
심심할때 조차도 마시는게 우유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유와 유제품을
절대로 먹지 말라고한다. 과거에는 없던 병중 하나인 알레르기가 바로
이 유제품을 통해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절대로 마시지 말아야한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니 과거 어떤 식품 관련 책에서도 비슷한 말을 본적이 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닐진데 어쨌든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는
생각이다. 

이 도서는 심리학 교수가 작성한 도서라 그런지 우리몸이 알려주는 신체반응에
대한 몸의 이상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설명해 놓았다. 그러면서 각주를 통해 
우리가 놓히거나,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이해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을 뿐아니라. 정말 중요한 비타민 같은 것들에
대한 강조를 함으로써 우리의 건강까지 챙겨준 책이다.

아이의 부모라면 꼭 읽었으면 하는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