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코기 마로리, 어디까지 가봤니? - 초보 펫트래블러를 위한 국내 여행 가이드북
백승이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웰시코기 마로리, 어디까지 가봤니?

 

웰시코기 마로리 어디까지 가봤니?

웰시코기는
여우를 닮은 외모를 갖고 외모처럼 영리하고 성격이 온순한 품종으로 다리는 매우 짧고 펌브로크종은 꼬리가 없는 개로 유명하다. 그중에서 마로리는 웰시코기 중에서도 가장 온순한 종류라고 한다.

웰시코기 마로리는 지은이의 지인이 입양한 아이였는데 지은이와 만나기전
무려 5번이나 파양경험이 있는 아이였다. 다행히도 마로리는 지은이와 같이 강아지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게 되었고 지은이와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함께 만들었고, 함께했던 장소들을 소개하는 펫 트러블 가이드이다.

나를 포함 현대인들은 반려견을 집안에서 키우기가 쉽지 않다. 
일단 경제적인 여유가 따라주지 않는다 아침일찍나가서 집에돌아오면 이미 녹초가 되있기 때문에 하루종일 집안에서 심심하게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주인이 밤늦게 집에오면 반가움에 함께 놀려하는 반려견들에게 소홀해지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반려견의 짖는 소리 때문인데 나 역시 반려견을 여러번 입양하려다 생각만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던 이유이다. 그래서 였을까? 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하고 산책하는 사람들을보면 무척이나 부럽다. 비록 내가 키우지는 못하지만 그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에 위안을 삶기도하고 때로는 말을 걸고 반려견과 이야기도 나눠보곤 한다.

웰시코기 마로리, 어디까지 가봤니? 도서는 많은 반려견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누구나가 함께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게 잘 짜여진 도서이다. 도서는 총 5가지 파트로 제주도와 봄,여름,가을,겨울의 4계절로 나누고 각각의 계절에 걸맞는 장소와주소 그리고 전화번호 및 각각의 주의사항 및 이용시간까지 쉽고 빠르며 한눈에 볼 수 있게 독자들을 위한 배려가 뛰어난 도서이다. 또한, 마로리의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사진들이 수록된 사진집이자, 여행 안내서이다. 

우리가 가족이나 애인과는 여행을 잘 가지만 반려견들과는 힘들다는 이유로 함께 여행 가기를 꺼리게 된다 하지만 이 도서를 보면서 반려견을 키우게 된다면 혹은 키우고 있다면, 함께 여행을 가는것이 결코 어렵지 않으며, 어느 장소에 갔을 때 좀 더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지은이의 바램처럼 반려견과 함께 가는 여행을 생각해보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