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안녕 ㅣ 샘터어린이문고 71
박주혜 지음, 김승혜 그림 / 샘터사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두의안녕

#박주혜 글

#김승혜 그림

#샘터어린이


화장품 연구원인 "모두"씨와

화장품 테스트를 하는 토끼 "안녕"이

모두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림책.


날 좋은 날, 출근시간까지 아주 조금 여유가 있어

늘 지나치던 꽃밭에 잠시 앉아 읽어내려간 책은

모두씨가 연 빵집에서 나는 향기로운 빵냄새가 나는 듯 했다 :)


모두씨의 손길을 거부하던 안녕이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연 장면도,

평생 화장품 연구만 하던 모두씨가 안녕이를 통해

건강한 재료로 빵을 만들고, 빵에 이름을 붙이고

빵집에 오는 동물과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모두의 안녕을 바라는 모습이 고소하고, 포근했던 책이랄까.


주인이 밥을 챙겨주지 않아 슬픈 개에게 "뜨거울 때 먹으면 행복해지는 빵"

친구랑 다퉈 속상한 아이에게 "노랑 팀 대 하양 팀 5대5 빵"을 건네준

모두씨가 만들 다음 빵도 궁금해진다.


작가의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그 손길이 닿지 않아도 모든 존재가 안녕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는 마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책, 추천 :)



#동화책 #그림책 #어린이책 #샘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오늘도 식물하러 갑니다 - 덕질과 직업 사이, 가드너 탐구 생활 ㅣ 백백 시리즈
손연주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오늘도식물하러갑니다

#국립수목원연구원 #손연주 글, 그림

#주니어RHK 펴냄


"식물을 좋아했지만 가드너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


덕질과 직업사이

내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덕질)"을 살펴보고

그걸 "직업"으로 삼는다면, 우리는 행복할까?


식물이 좋아 가드너가 된 작가의 책을

책이 좋아 도서관 사서가 된 사람이 읽고 생각한건.


"덕업일치"가 꼭 행복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부지런히 찾고 함께하는 시간이 길면

아닌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지 않겠어요?라는 것.


식물을 좋아하는 게 특별한 곳에서,

모두가 식물을 좋아하는 곳으로 간 것처럼.

1인 사서로 자료실을 지키다가

함께 이야기할 동료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

공공도서관으로 간 것 처럼.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

물론, 이전과 같은 마음이 아니라면

시각을 달리하여 좋아하는 것을 다각적으로 접근해보는 것만으로도

리프레쉬가 될 것이라는 것.


좋아하는 식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부터

현재나의 직업인 도서관 사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


나도, 이런 책을 학과를 결정하기 전에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2년전 만난 #도시나무꽃탐험대 와 오랫동안 곁에 둘 책으로 찜콩!


#가드너 #식물 #N잡러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책추천 #신간 #서포터즈 #서평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에세이 #갓생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ㅣ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김덕영 그림, 김언정 외 글, 정현철 감수, 흔한남매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흔한남매과학탐험대 15 #바다

#김언정 #송은경

#주니어김영사 펴냄


소문으로는 들었어요.

흔한남매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인기있는지!

사실 영상이며, 책이며 꼭 보여줘야하나 고민이었는데

아이가 학교를 가면서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어울리면서

자연스레 책을 보게 되었고,

흔한남매 시리즈가 흔한남매의 또다른 시리즈로

연계독서를 하게되었지요!


엄마가 예전에 학교다닐때 귀여니 소설보면서

친구들과 이야기했던것 처럼, 아이도 그런재미가 있는게 아닐까요?

친구와 공통관심사가 있으면 말이 잘 통하니깐요!


그렇기에, 흔한남매 과학탐험대 신간소식을 듣고

선물받은 책은 아이가 흔한남매 시리즈 중

과학탐험대로 자연스레 넘어오게 해주었고,

"엄마, 그거알아?"라며 엄마도 신기한 과학지식을 뽐내게 해주었어요!

책과 함께온 키즈 수능 문제집을 풀기위해서 1~8권을 봐야한다며

책을 가져오라고 엄마에게 지령을 내리기도 했지요!


학습만화에서 글 책으로 다시 전환하기가 힘들 것 같다

고민이신 분들도 많이 봤는데,

다행히 즤집 갱얼쥐는 누워서 굴러다니며 엄마의 책도 힐끔힐끔 보는

중이라, 엄마도 알려주기 어려운

과학, 역사, 한자는 학습만화로 재미 붙여보려합니다 :)


카이스트 총장님이 추천사를 작성하시고, 영재교육원에서 감수를 했다니

말해모해, 즐겁게 독서하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별일 없는 수요일
곽윤숙 지음, 릴리아 그림 / 샘터사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별일없는수요일

#곽윤숙

#샘터

#물장구서평단


별 일 많은 지난 수요일에

별 일 없는 수요일이 물장구친구들과 함께 도착했다.

선물과 책을 살피고, 책과 어울리는 끈갈피를 만들고 있으니

8살 아이가 쓰윽 다가와 "내가 먼저"를 외치곤,

나보다 더 빨리 #별일없는수요일을 읽고는

"재밌어, 이제 엄마도 읽어"라고 다시 준다.


늘 좋아할 것 같은 책 위주로 권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렇게 스스로 와서 책에 관심을 갖다니

별일인 수요일인데?


책 속에 가영이는 창문 밖으로 불어보는 바람에

까무룩 버스에서 잠이 들고 만다.

별별 일 다 일어나는 세상에서

별일 없이 무사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엄마의 말처럼

당황하지 않고 주변 어른에게 여기가 어딘지 물어보는 가영이.


돌아오는 대답은 예상과 달리 쌀쌀맞았지만,

'아, 오늘은 좀 괜찮지 않을 것 같다.'는 가영이의 예상과는 달리

가영이가 불편하지 않게 조심스레 배려하는 멋진 어른들을 통해

다행히도 가영이는 목적지에 도착한다.


사실 가영이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아휴 뭐 별거라고, 라떼는~이라고' 생각했던 나란 어른이

지팡이를 짚고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가영이의 모습을 보며

'아이고, 쉽지 않지.'라고 마음이 순식간에 바뀐 것 또한

잘못된 생각이었을까.


도서 말미 작가의 말에 담긴 이야기를 보고 눈물 핑-

작가님이 경험했던 마을 버스에서 만난 용감한 몸이 불편한 아이와,

알게 모르게 배려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이 책을 쓰며

몸이 불편한 사람도 당당하게, 불편하지 않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로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자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책을 읽는 독자들도 가영이와 이웃들처럼 매일매일

별일 없이 행복한 날이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말과 함께 말이다.


어떤게 진정한 배려인지,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고민해야하는지 생각이 들게 했던 책으로,

모두가 별 일없이 무탈이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염원까지 이어진 책,

많은 사람이 함께보고 함께 생각했으면 좋겠다 :)



#별일없는수요일 #어린이책 #그림책 #아이책 #샘터 #샘터어린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이랑의 자연 담은 스티커북 - 감성 수채화로 그려 낸 식물의 세계
김이랑 지음 / 청림Life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랑의자연담은스티커북

#김이랑 글,그림

#청림라이프 펴냄


#1일1그림 으로 취미 드로잉을

#오늘의좋아하는것들 으로 취향탐색을

권했던 이랑작가님이

자연담은스티커북으로

그리고 싶은 것들을 그리고, 분류하여

스티커와 함께 소복히 담은 책을 출간했다.


모든 건 "관찰"을 통해 시작되었다는 작가가

계절마다 계절 꽃을 관찰하기 위하여 마음 바삐 움직이고,

무심코 먹던 채소를 유심히 들여다보다가 예쁨을 발견하고,

식물의 저마다 다른 초록 빛을 비교하고,

사소해 보이던 평범한 산책길의 변화를 느끼며

기록한 이 책은 각 그림에 이랑만의 청량한 팔레트와

나온 꽃들의 다양한 이름, 그리고 꽃말까지 담았으니


여기저기 막 붙여볼까 하다가도,

아니야 더 소중한 곳에 쓰자-라고 아끼고 있으니

오래오래 곁에 곁에 있지 않을까?


특히, 전체 그림이 담긴 부분도 좋지만

스티커로 제작된 부분은 식물의 확대해 놓은 느낌이니

드로잉을 시작하는 이들에게도 좋겠다!

그리고, 책의 특성을 반영한 활짝열리는 제본까지-

아마도 종이재질도, 반짝반짝 빛나는 드로잉을 고려한듯 :)

정성가득 #이랑의자연담은스티커북 추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