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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밖으로
바버라 레이드 지음, 나희덕 옮김 / 제이픽 / 2024년 10월
평점 :

"오늘도 시끄럽고, 따분하고, 우울한 하루겠지."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터널 밖으로 주인공인 닙처럼
시끄럽고, 따분하고, 우울한 하루를 보냈나요?
혹시, 당신에게 이런 용기는 있나요?
터널 밖으로 주인공인 닙처럼
상상한 것보다 더 위험하지만,
꿈꾸던 것보다 더 아름다운 곳
그곳을 향해서 떠날 용기 말이에요.
분명히 그림책인데도, 지하세계 친구들의 생생함이 느껴져
손 끝으로 멀찌감치 보던 제가,
바버라 레이드 작가의 관찰력과, 유토를 직접 빚은 표현법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우리의 삶의 연속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는 책을 소개하는 말에
한 발자국 가까이 갈 용기를 냅니다.
땅 아래에서 일어나는 생쥐들의 이야기는
땅 위에서 일어나는 우리의 삶과 닮아있어요.
닙과 롤라처럼, 새로운 도전을 바로 하겠다는 용기는 아직 부족하지만,
터널 밖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곳이라는 걸 이제는 알 것만 같아요.
그리고, 모험을 떠나는 이를 말리기보다는 진심으로 응원할 마음도 생겼지요.
달콤한 바람을 찾으러 떠나는 너의 모험을 응원해!
은은한 빛이 들어오는 곳을 꼭 발견하기를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