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크린 나에게 식물이 말을 걸었다 - 나무처럼 단단히 초록처럼 고요히, 뜻밖의 존재들의 다정한 위로
정재은 지음 / 앤의서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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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나에게식물이말을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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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철이 없는 모습을, 철든 모습을 보여주는 이들에 대한


애정 가득 에세이 :)


#집을고치며마음도고칩니다 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받았던


정재은 작가의 신작 에세이.


그 고쳤던 집에서 함께하는 이들과 그려낸, 아름다운 사계절 이야기



식물에 대한 책임감이 다른 것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던 나에게


맹목적으로, 잘 크고 있으니 앞으로도 잘 자랄거야. 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함께 살고, 숨쉬는 이들을 다시 천천히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책:)



코로나와 육아휴직으로, 집에서 생활할 때


늘 눈에 보이는 곳, 가까이에서 묵묵히 함께해주었던 존재들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줄 수 있었던 책.



모든 날들에 좋은 일만 또는 그렇지 않은 일만 있는 건 아니니까.


모든 날들은 그저 무늬가 다를 뿐이라는 저자의 말에,


오늘은 어떤 무늬로 기록이 될지- 그 무늬 또한 내가 결정하는 것이기에


남은 하루도 아름답게 그려지길.


물론, 나는 나로서, 너는 너로서 우리는 이미 아름답기에


지금 이 모습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전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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