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밭 이야기 - 이해인 수필그림책 ㅣ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51
이해인 지음, 임희정 그림 / 현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해인 수녀님의 수필그림책은, 읽을 때마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여유가 생기는 듯한 느낌이에요

​

특히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것 같은 '착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을 보거든, 저도 저절로 마음이 착해진다고 해야할까요? ​

​

​

비 온 뒤, 밭에 나가면

빗물에 젖은 흙냄새가 정다웠습니다.

흙은 편안하고 따스했습니다.

흙을 만지면 더없이 맑은 어린이의 마음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밭에 돋아난 채소들이

아이들의 모습 같았습니다.

이해인 수필그림책 '나의 밭 이야기' 中

 

사람의 마음도 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땅을 잘 가꾸어야 좋은 밭이 되듯이

사람도 마음을 잘 가꾸어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해인 수필그림책 '나의 밭 이야기' 中

 

매일이라는 새로운 땅에 씨를 뿌리고

하나의 열매가 익을 때까지 정성껏 돌보고 가꾸어야 하는,

그래서 기다림과 인내를 배워야 하는 일상의 삶

​

가족이라는 땅에서, 밭에 돋아난 새싹들처럼,

마음을 잘 가꿀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도, 짝꿍의 마음도,

아이들의 마음도 잘 헤아려주는 그런 날을 보내야겠어요 :)

​

이번 그림책도, 수녀님의 선한영향력이 오롯이 느껴지는,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그림책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