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인생, 달달하게 달달하게 - 오늘부터 행복해지는 내려놓기의 기술
우석훈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6월
평점 :
품절


따져 보니 <88만원 세대>부터 <불황 10년><잡놈들 전성시대> 등 우석훈 책을 많이 읽었다. 페북에 책은 하나의 생각을 극단까지 밀어붙이는 도구라고 썼던데. 미래를 먼저 촉진해서 외치는, 논객 스타일 저자 우석훈의 부지런함을 믿는다. 이번 책에선 ‘찌그러짐의 미학‘을 우스개 섞어 시전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퓰리즘의 세계화 - 왜 전 세계적으로 엘리트에 대한 공격이 확산되고 있는가
존 B. 주디스 지음, 오공훈 옮김, 서병훈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기존 포퓰리즘 도서는 포퓰리스트 구분 기준 등 현상 해석에 그친 면이 다분하다면, 이 책은 왜 포퓰리즘이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했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고 이후를 전망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중은 기득권의 무능력과 부패에 분노했다. 하지만 기성 정치권은 분노를 해소할 대안을 제시하는 데 태만했다. 특히 미국과 같은 양당제에서는 거대
정당 둘이 보편에 호소하겠다며 점점 비슷해진다. 이 구도를 깨뜨리고 대중의 희망사항을 각자 식으로 반영하고 과장한 이들이 트럼프와 샌더스다. 포퓰리즘은 진영에 갇히지 않는다.

한국에서도 지난 대선에서 일부 주자가 '영리하게' 포퓰리스트를 행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다시 한 번 포퓰리즘 공세가 거세다. 중요한 포인트는, 포퓰리즘이라 하더라도 주장의 방향이 틀리지는 않다는 것이다. 단지 공격하고 무시하는 것은 대중의 대다수를 적으로 돌리는 일이다. 오히려 기성 정당이 포퓰리스트의 정책을 수용할 때 포퓰리즘은 수그러든다.

한편 언론을 비롯한 엘리트에 대한 불신이 커진다는 점도 포퓰리즘과 맥이 닿아 있지 않나 한다. 그간 파시즘과도 혼동되던 포퓰리즘이 실은 민주주의의 그림자처럼 항존했다는 것을 저자는 지적한다. 존 주디스는 중도좌파의 저명한 정치분석가로 이 책은 2016사회분야 최고의 도서로 꼽혔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 김대중이 남긴 불멸의 유산
김택근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 끝에 기적이 기적적으로 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성표류 - 고군분투하는 남자들을 위한 인생 가이드
오쿠다 쇼코 지음, 서라미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사실 여자들이 읽으면 더 좋은 책 같다. 중년남자가 바람 피는 이유, 육아남을 억지로 하면 더 안 좋은 이유 같은 게 솔직하게 나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본주의 4.0 로드맵 - 모두가 행복한 자본주의는 꿈이 아니다
김덕한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난감한 시츄에이션이지만, 인사이더가 구체적인 해법을 내어놓는 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