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으로 변한 찰리 찰리 시리즈 2
샘 코프랜드 지음, 사라 혼 그림, 도현승 옮김 / 위니더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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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아마존베스트셀러

<공료응로 변한 찰리>

하하,

출판사에서 적은 글부터 재미있다.

평판 나쁜 거짓말쟁이인데다 글재주 없는 작가라고 하다니!

진지하게 작가 샘 코프랜드의 글을 절대 읽지 말라고 하다니!

당장 그만 읽으세요.

아직도 읽고 있죠?

왜 명백한 경고를 무시하는 거죠?

....

음,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할게요. 이 두번째 책은 첫번째 책보다 더 형편없죠 훨씬 별로예요.

...

우리가 이 책을 출간하기 싫었던 만큼 여러분도 재미없게 읽기를 바랍니다.

이건 정말 출판사에서 적은 글이라고 하기... 믿어지지 않는 글이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순간!

더 읽고 싶으지는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 -_-;;;;

작가의 말

<치킨으로 변한 찰리>를 읽지 않았다면, 지금 무슨 이야기인가 어리둥절할 거다.

책을 앞에서 읽어야지.

지금 당당하게 생각하고 있겠지?

작가의 말 2

출판사가 작가인 내게 귀중한 독자들에게 바보들이라고 하면 안된다네.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사과하래요.

자 여기 사과!

정말,정말,진심으로 미안해요.

이건 진정한 사과인가? ㅎㅎ 암튼 이 사과와 함께 1권의 소개를 간략하게 하고 있다.

찰리, 이번엔 공룡으로 변하다!

걱정할 때마다 동물로 변하는 찰리는 단짝 친구들의 도움으로 큰 위기는 넘겼지만, 여전히 아무 동물로 변신하는 데다 아빠 회사에 문제까지 생겼다. 찰리 가족은 집을 팔고 고양이 열일곱 마리를 키우는 (나무 의족을 한)브렌다 고모네로 이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찰리 맥거핀에게 새로운 비밀이 생겼다. 걱정투성이 찰리는 자꾸 동물로 변신해버리고 이번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도 힘들어졌다. 과연 찰리는 변신 능력을 조절할 수 있을까? 아니면 평생 비둘기, 고래, 스컹크로 살아야 할까?

이책의 주인공 찰리 맥거핀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걱정할 때마다 동물로 변하고 있다. 찰리는 어느 정도 그런 능력을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빠의 회사가 망하고 가난해져서 고양이 오줌 냄새로 가득한 고모네로 이사가야 하며 험악한 아이들이 가득한 새 학교로 전학을 가야한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히자 통제력을 잃어버리고만다. 그리고 계속 다른 동물로 변신하며 대 소동이 일어난다

이 책은 서두 출판사의 글과 작가의 글에서도 느낄 수 있

었지만 유머와 재미가 가득하다.

실제로 우리집 어린이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개인적으로 삽화된 그림들로 인해 몰입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내 눈앞에 변신하는 동물들이 그려진다.

마지막은 이 책이 끝난건지 아닌지... 헷갈린다.

재미있는 스토리, 출판사가 보지 말라고 해도 ... 1권 치킨으로 변한 찰리

이 책 먼저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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