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책은 죽음이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질문을 순수한 아이의 눈높이에서 섬세하지만 무겁지 않게 풀어낸 작품이다.작가는 거대한 우주와 은하, 태양과 행성 그리고 지구를 통해 우리의 삶의 순환을 표현한다.아이의 순수하지만 답을 내릴 수 없는 질문에 무한한 상상력으로 죽음 이후의 다양한 가능성을 재치있게 열어두었다.글과 그림 모두 지극히 절제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자아내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