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 영어 쓰기 - 입학 전 영어 떼기, 5~7세
YBMSisa 편집부 엮음 / (주)YBM(와이비엠)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또박또박 영어쓰기 5-7세용

귀여운 곰돌이와 고양이 그리고 알파벳 대소문자와 제목이 들어간 초록색 책의 표지가 너무 귀엽게 디자인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초록색을 좋아하는데, 편안한 느낌이다.

이 책은 알파벳과 기초단어, 간단한 회화 표현을 쓰며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처음엔 알파벳 대,소문자를 대표적인 단어의 예를 들어서 필순에 맞게 쓰도록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연습한 철자를 찾아  0표하는 부분도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공부한후 0표를 치는 사소한 재미까지 느끼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단어공부하는 부분은 동물,과일,학교교실풍경,교통수단,직업,가족,옷,얼굴과 몸,색깔,채소들,집,음식,계절, 자연속에서 볼수 있는 것들중 7개의 단어를 연습하도록 되어 있다.

간단한 회화에서는 인사하기,사물이름 묻고 답하기, 좋아하는 음식 묻고 답하기, 날씨 묻고 답하기, 감정,상태 묻고 답하기,  헤어질때 인사하기등이 있다. 또한 놀면서 공부하기, 숨은단어찾기, 암호해독하기, 다른 그림찾기등 중간중간에 쉬어가는  코너가 있는데 아이들이 영어와 조금더 친해지도록 쉽게 다가선 부분들이 있어 맘에 든다.

둘째가 7살이라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알파벳을 다 읽고 요즘들어 소문자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 책에서 소문자를 또박또박 공부할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큼직 큼직한 영어따라쓰기 줄도 막 연필을 쥐고 연습하는 단계의 아이들에게는 부담없이 쓸수 있는 크기인것 같다. 그렇지만 글씨에 익숙한 아이라면 좀 크게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다.

책을 받자 마자 워낙 색칠하기를 즐기는 터라 색칠코너부터 펼쳐서 단숨에 쓱쓱!!

숨은 단어 찾기는 풀면서 조금 어려워했다. 문장이해력이 좀 부족해서인지... ^^;

조금 아쉬웠던 점은 표지의 또렷한 색감과 달리 colors단어 부분에서 색깔이 명확하지 않고 아이가 틀린 색이란 지적을  해댄다. 나또한 색이 맘에 들지 않았다. 좀더 밝고 화사하게 ~, 요즘 아이들 색을 참 잘 구별한다.

책이 가격에 비해 튼튼하게 구성되어 있고 속지의 종이두께도 두툼해서 틀렸다 지워도 쉽게 찢어지지 않아 좋다.

꼼꼼히 신경써서 만든 책 같다.

한국영어교육학회가 추천한 도서답게 알파벳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 무리 없이 차근차근 다가설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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