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 - 김용택의 시의적절한 질문의 시 감성치유 라이팅북
김용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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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를 포함한 문학을 읽을 때

다른 사람의 말이 첨가되어 있는 것을 꺼려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첨가된 사람의 말을 읽고 그 사람 말에 치우쳐 편견을 갖고

 더 이상의 내 생각이 확장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는

염려 때문이기도 하고

자유로운 생각을 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시를 오랫동안 접하지 않다 보니

시를 읽고 시를 쓴 시인의 생각을 읽어내는데 조금은 무리가 있게 된 지금은

이렇게 저자의 짧은 글들이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 갈지도 몰라

이 책의 제목도 마치 별들이

걱정인형처럼 (책을 읽고) 내가 자는 동안

나의 근심을 다 가져가 줄 거 같은 편안함을 주네요


+플러스 책을 먼저 보고 1편 필사 책을 나중에 보는 것도

생각을 키우기에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성 가득한 멋진 책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곁에 두고 싶은 책이네요 1편도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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