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 반하다 - 88일간의 남미 6개국 여행
박태식 지음 / 혜지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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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행의 공통점은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이다"

- [남미에 반하다] 중에서 -

나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서,
여행을 통해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기엔 쉽지 않은 게 사실인 거 같아요


작가가 직접 여행을 하며 곳곳의 사진과 정보들을 실었기 때문인지
여행하기에 앞서 준비할 사항들을 아주 꼼꼼하게 기록해두었어요
예방접종과 주의할 질병, 여행할 때 유용한 스마트폰 어플, 추천코스,
그리고 스페인어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써먹을 수 있는 스페인어까지 실어두었어요
정말 친절한 여행 도서네요
아마도 남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토그래퍼시라 그런지 여행지의 사진들이 정말 멋집니다
이 책 한 권을 보면서도 제가 마치 남미를 여행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대리만족....ㅎㅎ)
여행지의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 또한 정말 도움이 되고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타 여행서적처럼
남미의 모든 나라와 장소를 다루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저는 남미라고 하면
당연히 브라질이 포함되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 또한 고정관념이었나봐요...ㅎㅎ
하지만 책에 실려있는 6개국의 사진과 설명을 보면
이곳을 여행지로 정한 분들에게는 충분히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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