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그림책 자수 - 내가 사랑하는 동화를 수놓다
무라카미 히토미 도안, 구보 도모코 자수, 배혜영 옮김 / 진선아트북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표지에서부터 동화책을 보는 듯

귀여운 모티브들이 눈길을 끌어요

​

책 사이즈는 일반적인 책보다 작아서 한 손에 잡기 좋아요



이 책에서 사용된 스티치 설명입니다

사용된 스티치도 아주 간단해요

​

스트레이트, 아우트라인, 체인, 프렌치너트,

새틴, 레이지데이지, 백, 블랭킷, 카우칭

​

이렇게 총 9가지의 기본적인 스티치를 사용하였네요

​

프랑스자수의 매력이 이런 거 같아요

​

굳이 화려하고 다양한 스티치를 활용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멋진 작품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꼭 필요하거나 중요한 설명과 팁은 정확하게 실어두었습니다


북극의 동물을 모티브로 한 파우치

​

데님에 흰색의 실로 수놓아 대비되면서도 깔끔하게 만들었네요

특별히 어려운 스티치를 쓰지 않아도

도안 자체가 이쁘고 귀여우니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어요

​

최근에 무한도전에서 북극곰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는데

이 모티브를 보니 꼭 수놓고 싶네요~



브라운 색상의 원단에 수놓은 목화입니다

선명하게 대비되어 정말 이쁜 티슈 케이스가 완성되었네요

​

요즘은 목화가 왜 그렇게 이쁜지

집에서 키워서 목화솜을 따시는 분들도 봤는데

저도 꼭 한번 목화를 키워보고 싶어요~



북마크도 예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촛불 모티브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아이 옷,

양말에도 수놓아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기에도 좋아요



밤하늘을 연상케하는 데님에 달, 별을 수놓아 만든

런천 매트와 코스터입니다

이 작품을 보는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생각났어요~



여러 가지 화초를 반복적으로 수놓으니

마치 원래 나오는 무늬 같은 느낌이 들어요



사과와 다람쥐 모티브로 만든 시계

감각적이고 재미난 표현에 깜짝 놀랐어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자수들이 한가득 있어서

눈이 즐거웠어요~

​

게다가 활용하고 있는 스티치가 어렵지 않으니

나도 예쁘게 잘 할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도 들었고요

​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작품들 사진은 모두 컬러인데

도안과 설명 부분은 연한 파란색으로 되어 있어서

뭔가 컬러로 만들어진 본책을 잉크 한가지 색으로 복사해서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가독력이 좀 떨어지는 거 같았어요 ​


작품을 만드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으나 참고 하시라고 덧붙여 봅니다

​

어디에든 활용도 놓은 도안들이 가득해서

충분히 소장가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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