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 선사 시대, 고조선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윤희진 지음, 신혜진 그림, 김태훈 감수 / 다락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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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기억하는 우리아이 첫 한국사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선사시대, 고조선

글 윤희진
그림 신혜진
감수 김태훈
출판 다락원

표지부터 살펴 볼까요?
지금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요
101, 201, 301, 401 호수가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지금의 우리 모습이 아니에요
그럼 누굴까요?
1층에 있는 사람들
옷도 지금과 달라요
낙엽으로 아래만 입은 사람 가죽옷을 입은 사람
근데 집에 돌도 있어요.
2층에는
창을 던지고 활을 쏘는 사람
마늘도 있고 곰과 호랑이 신령?들이 있어요
3층 4층에도 사람이 있는데 다른 모습이네요

이 책에서는 선사시대, 고조선에 대해 소개하고 있네요


차례도 살펴 볼까요
101호 선사시대
201호 고조선
에 대해 이 책 한권에 담겨져 있네요.


여기 주인공이름이 호기심인가요
호기심군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해 주려 하나봐요.
근데 소리가 난데요
요즘은 아파트에서 나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분쟁이 발생하죠
매일 매일 소리가 난다면 이웃간에 얼굴 붉히고
서로 안 좋은 감정들이 생기고 하지 말아야 하는 일들이 발생하죠
101호 부터 1001호 까지 있네요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궁금해 지는데요


101호 선사시대

역사책을 읽으면 이상한 소리가 난데요
호기심을 유발하는 소리들
더군다나 아파트에서 이런 소리가 난다면
더 궁금해 지겠죠
탁!딱!  쿵!쿵!  영차!영차!  딸랑!딸랑!
이런 의성어 의태어 소리가 들려요
귀를 쫑긋하며 듣다가 참지 못하고 찾아가 보네요.

 

옆집 101호에 갔어요
근데 생김새 옷차림이 지금 우리와 달라요

집 안으로 들어갔더니 와~~~
사람 사는 곳이 아니에요
옛날 우리 조상들이 살고 있는 곳이네요
돌을 가는 사람 불을 짚여 고기도 굽고
호랑이 가죽을 입은 사람도 있고...
차근차근 살펴 볼까요


101호 선사시대 : 소리의 정체
딱!딱!
작은 돌을 이용해서 큰돌을 깨고 있어요
도구를 만드나봐요
사람들이 사용한 최초의 도구겠죠
딸랑!딸랑!
제사때 쓰이던 방울 소리네요
영차! 영차!
큰 돌을 옮길때 나는 소리에요
여러사람들이 힘을 모아 큰 돌을 옮기네요

101호 선사시대의 보다 자세한 이야기
선사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구석기 시대
우리나라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것은 칠십만년 전 쯤

먼 옛날 우리 조상들의 생활에 대해 시작한다.
두 손으로 도구를 사용하고, 사냥를 해서 고기도 먹고,

점점 사냥기술이 발달하기도 해요
도구도 만들어 사용하며, 점점 도구를 만드는
것도 더 편리하게 발달하고 있어요
불도 사용해 추위도 막아주고, 음식도 익혀 먹으며,

병에 걸리지 않으며 오래 살 수 있어요
동굴이나 큰 바위 옆에 살며, 물고기도 잡아
먹기도 하고, 추위로 인해 옷도 만들어 입고
여럿 사람들이 협동하여 동물들도 잡고 하네요

신석기 시대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자연을 이용하는 법을
터득하죠
돌로 도구를 만드는 기술이 발전하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자연환경도 달라졌어요
사냥해야 먹을 수 있었던 음식들도 이젠
농사를 지으면서 식량 문제도 해결해 주었죠
개와 돼지 같은 가축들도 기르게 되었고,
강에 나가 돌을 갈아 만든 도구의 발전으로
물고기도 잡고 먼 바다 나가서도 생선, 고래, 물개, 조개 등을 잡았죠.
바위에 그림도 그렸죠.
넓은 바위에 배, 그물, 작살, 개, 호랑이, 사슴,
고래 등을 그렸던것이 지금까지 남아 있죠.
동굴이 아닌 움집에 살면서 집 안을 따뜻하게
하고 환하게 밝혀 주는 불도 집 가운데 피웠죠.
흙으로 만든 그릇을 만들어 사용했고
움집 생활을 하며 마을을 이루고 있었고
이것이 씨족 사회를 이루었죠.
이것이 지금의 한 집안의 시작이었네요

청동기 시대
청동이 귀한 시대여서 제사 지낼때만 쓰였어요
농사를 짓기 시작하며 여러가지 곡식들을 심어
먹을거리가 많이 생겼죠
가축들도 우리에서 기르고, 토기도 사용하기
더 편하게 만들어졌죠
힘과 재산을 가진 사람이 마을의 우두머리가
되고 청동 무기로 무장한뒤 사람들을
지배하면서 권력을 가진 지배자가 등장했죠
마을이 커지고 부족 사회가 되어 침략을 받게
되고 침략을 하며서 같은 핏줄끼리 모여 사는
부족 사회로 변하였죠
그러다 힘이 센 부족이 재산과 땅을 빼앗으면서
전쟁이 자주 일어나면서 이렇게 커진 부족이
국가로 성장 했네요


호기심의 한국사 노트 선사시대
선사시대의 우리 조상들의 생활모습이
담겨져 있어요
그림만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도
잘 되어 있어요


사진도 찰깍
남는건 사진
사진 한 장으로 기억할 수 있는 선사 시대 사람들이에요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거 같아요


201호 고조선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보고 온 기심
근데 또 으르렁! 어흥!  우!우!
또 소리가 나요
이번에는 201호에서 소리가 나네요
201호도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궁금해요


201를 찾아간 기심
근데 101호 사람과 모습이 좀 달라진걸 느끼시나요?


101호 사람들과 옷차림 사는곳 들이 달라요
집도 있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사는거 같아요.


201호  고조선의 보다 자세한 이야기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는 고조선이에요.
단군 신화 얘기는 한번씩 들어봐 알고 있죠.
곰과 호랑이가 인간이 되고 싶어서 100일 동안
마늘과 쑥을 먹으면 인간이 될 수 있다고 했죠
호랑이는 못 참고 곰은 잘 참아 스무하루 만에
여자가 되었죠. 여자가 된 곰이 웅녀에요.
환웅이 웅녀와 결혼해 단군을 낳았죠.
단군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세웠죠.
단군은 천오백 년 동안이나 나라를 다스렸데요.
와~~ 천오백년이나... 어떻게 살 수 있는거죠.
전설이니까 믿어야 하는거죠...
우리나라가 처음 세워진 국가 이니까요.
고조선 시대에는 구석기시대나 신석기시대보다
훨씬 생활하는 환경이 너무나 좋아졌어요
지금의 우리 생활모습과 비슷해요
옷도 만들어 먹고, 턱과 술, 간장과 된장도
만들어 먹었다네요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들이 이때부터
만들어 먹으며 지금까지 전해진거네요
집을 지으면서 온돌을 만들어 사용하고
농사가 잘되게 해 달라는 기원도 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사를 지내면서 축제도 열어요
고조선때부터 해서는 안 될 법도 생기고,
귀족, 평민, 노비의 계급도 생겼어요


호기심의 한국사 노트  고조선
선사시대처럼 고조선도 한 눈에 알 수 있는
노트가 있어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201호 고조선 사람들과 함께 찰칵!
고조선 사람들이 한 곳에


2권도 어떤지 더 궁금해지는데요
삼국시대, 남북국시대도 만나보고 싶어요


이 책의 그림이 친근함이 느껴져요
자연과 가깝게 느껴지며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볼 수 있어 더 보고 싶은 책이에요
글씨도 많이 않아 아이들이 읽기에 거부감이
없어 쉽게 접근하며 읽고 이해할 수 있는거 같아요.
한 페이지 넘길 수록 내용이 요점정리가
되어 있는거 같은 느낌.
지금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 선사시대부터
층층히 사는 우리의 역사가 담겨져 있어
친숙하면서도 점점 한층 한층 올라가면 어떤
시대에, 어떤 사람들이 살며, 그 시대의 풍습,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거 같아 궁금증을 더해준다.

소리로 기억하는 나만의 한국사!
정말 소리로 인하여 이건 어떤 소리인지
저건 무엇을 하기에 저런 소리가 나는걸까?를
소리의 정체로 역사의 중요한 장면들을 소리를
통해 알 수 있다는걸 알려줌으로써 더 재미있게
즐겁게 호기심을 일으켜 자신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역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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