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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 ㅣ 밝은미래 그림책 32
리우쉬공 지음, 조윤진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10월
평점 :
대통령 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
글• 그림 리우쉬공
옮김 조윤진
밝은미래
2017
대만 최고 권위
금정상 수상
책표지를 보면 책상위의 물건들
물감, 연필, 종이, 가위, 부러진 연필, 자르고 남읔 종이
이 책상은 누구의 책상일까요
아니 왜 이렇게 엉망진창일까요?
대통령 아저씨는 몹시 심심해 했다.
그래서 장관의 사무실로 놀러갔다.
장관의 책상은 서류가 쌓여있고 사무실은 엉망이었다.
대통령이 외친 한마디 '다 엉망진창이잖아!'
대통령의 한마디에 정리하는 장관
집에 돌아온 장관
하지만 주방에도 이미 정리정돈이 안 되어 어질러 있는 주방
장관은 아내에게 한 마디 합니다.
"다 엉망진창이잖아!"
주방을 정리하고 맛있는 저녁을 준비한 아내가 아이방에
들어가 보니... 이미 엉망
밖에 나간 아이는 떠돌이 아저씨가 사는 오두막을 발견
여기도 엉망진창
밖에서 떠들썩한 소리가 들리자 나간 떠돌이 아저씨는
시꺼먼 연기가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고
더러운 구정물은 강으로 흘러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항의를 하고
도시는 이미 뒤죽박죽 난장판
떠돌이 아저씨는 대통령에게 "다 엉망진창이잖아!" 하고 외친다.
대통령 아저씨는 사람들과 오염된 공장을 정리하고
낡은 집들을 손 보고
항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열심히 들어주고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줍고
모든 일을 정리한 대통령이 찾은 곳은
소풍을 나온 장관의 가족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 대통령
하지만 사방은 뒤죽박죽 난장판
저 멀리서 청소부 아저씨가 천천히 다가 오네요
청소부 아저씨는 무슨 말을 했을까요?
글은 짧지만 생각하게 만드는 책
아이에게 늘 하는 말
어지르지 말아라
정리정돈 해라
아무데나 놓으면 못 찾는다.
이런 잔소리들을 이이한테 항상 하는 말
아이들은 호기심에 이것저것 만져보고 탐구하고
하는것들이 어른들 눈에는 우선 어지른다고
생각하는 고정과념? 이걸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교과서와 연계도 되어 있다.
사회문제, 환경문제, 규칙과 질서
이런것들을 서로 좋은점을 의견으로
내고 잘 지켜진다면 엉망진창이
되진 않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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