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델 - 마음의 얼룩을 지워 주는 마법 같은 친구 미래그래픽노블 5
브레나 섬러 지음, 임윤정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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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사로잡는 이야기"

마음의 얼룩을 지워 주는 마법 같은 친구





글ㅣ브레나 섬러

그림ㅣ브레나 섬러

옮김ㅣ임윤정

출판ㅣ밝은 미래





칼데콧 상 수상 작가인 브라이언 셀즈닉은

이 책을 "영혼을 사로잡는 이야기..." 라 한다.

양장본인 이 책은 표지의 그림을 보면

세탁기 안에 유령이 있다. 왜 세타기 안에 있을까

꼬마 유령 같아 보이는데 아무 표정도 없는 모습이

행복한 표정은 아닌데, 이 유령에게도 무슨 사연이

있을까요.







내가 싫어하는 것들에 순위를 매기기는 어렵다.

그래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빨래와 유령이 공동1등이란 거다

중학생인 마리조는 엄마가 돌아가신후인 지난 봄부터

엄마를 대신해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어요.

유치원생인 어린 남동생 오휀과 엄마가 돌아가신 후

무기력해지신 아빠. 아빠는 아직 우리 곁에 계시지만

살짝 투명 인간처럼 되어 버렸어요.









학교가 끝나자 마자 바로 세탁소의 문을 열기 위해

바쁜 걸음을 한다. 조금이라도 늦게 문을 열면 손님들의

불만이 쏟아집니다.

서버턱 아저씨는 세탁소를 찾아옵니다.

초호화 5성급 요천 요가 리조트를 만들려고 세탁소

자리를 넘기라고 합니다. 마리조 가족들이 일을 하게

해준다고 하고 요가 수업도 무료로 받게 해 준다고

말을합니다.

아침에 세탁소에 마리조는 열어 놓은 창문으로 바람이

들어와서 세탁물이 엉망이되고 손님들은 불만을 얘기하고

서버턱 아저씨는 안내 책자를 보여주며 손님들에게 새로

만들 초호화급 5성급 온천 요가 리조트를 만든다고

홍보를 합니다.

혼자 모든것을 해야 하는 이 상황에서 얼마나 더 힘들게

하는지... 나쁜 사람 인거 같아요.

유령 웬델은 유령 세계에서의 생활을 벗어나려고 인간 세계인

마리조의 세탁소에 들어옵니다.

그러다 세탁소의 세탁물을 망치게 되는돼요.

서버턱 아저씨는 몰래 세탁소에 들어와 세제를 염색물감

으로 바꾸어 놓고. 세탁해 놓은 옷에 염색물감을 쏟아

세탁해 놓은 드레스를세 망쳐 놓습니다.

분명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분명 멀쩡했는데 말이죠.

동네 사람들이 다 알게 되도록 마조리를 거짓말장이로

만들어 놓고 손님들의 발길을 끊기게 하려고 하고 있어요.

마조리는 서버턱 아저씨가 그런걸 알고 있어요.

마리조는 엄마의 세탁소를 지키고 싶었습니다.

그러기에 모든걸 참을 수 있었지요.

엄마가 제일 좋아하던곳인 이 집을 지키고 싶었으니까요.








웬델이 세탁소에 나타나면서 웬델과 서버턱 아저씨가

짜고 세탁소를 망하게 하려는지 알았기에

절대 친구가 될수 없다는걸 알기에 다시 유령 세계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웬델은 정말 친구 하고 싶어 인간세계에 내려온건데...

친구를 절대 괴롭히지 않는데 말이죠.

이렇수록 마조리는 엄마의 생각이 무척 납니다.

마조리는 어떻게 이 집과 세탁소를 지킬수 있는지...

제일 싫어하는것이 유령이라고 했는데

유령 웬델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서로 의지할수 있는 관계가 될지...

웬델은 마조리의 마음의 얼룩을 지워 줄지...

그래픽 노블 장르인 이 책을 보면서 만화와 소설 두가지의

결합이 어쩜 책을 읽는데 더 술술 읽혀진거 같아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해줄수 있는 친구가 옆에

있다면 함께 의지하며 성장해 나가는거 같아요.






그래픽 노블

http://naver.me/xAiVhTEm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밝은미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

되었습니다.

#웬델 #밝은미래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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