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과 거미 가까이 더 가까이
노엘 테이트 지음, 윤소영 옮김, 한경덕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가까이 더 가까이
1. 곤충과 개미


가까이 더 가까이
처음 허니에듀에서 서평단 글이 올라왔을때 너무나 탐나는
서평이었어요. 총 16권, 8권, 4권 이렇게 서평글이 올라왔을때
서평을 잘 쓸수 있을까 해서 잠시 망설였어요.
한 권씩은 써 봤지만 이렇게 시리즈 책을 써 보기에는 처음이에요.
다행히 16권 전권에 뽑혀서 얼마나 좋은지 딸과 함께 기뻐했죠.
물론 서평 쓸때도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썼고 너무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 주셔서 안 되면 어떻하지 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서평 발표까지 마음이 꽁딱꽁딱 두근두근 기다리는 마음이 컸었죠.

가까이 더 가까이
각 분야의 권위 있는 학자들이 집필
전문 번역자가 번역
감수 도 전문가의 감수 를 통해 검토한 전문 그림책입니다.
그림이 선명한 3D일러스트를 통해 실물처럼 정교하게
있어서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현미경으로 보는것 같은 그림
초등학생에게는 흥미로운 정보책
중학생에게는 교과 학습을 위한 참고서로 활용 가능한 정보책
고등학교 과학·사회 과목에서 다루는 내용도 일부 담고 있어 학생들이

한 번 읽고 덮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서 볼 수 있느 책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식이 16권 안에 일목요연하게 정리
어른도 백과사전처럼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책
이 책의 소장 가치도 충분히 있어서 제 마음에 더 들어왔나보아요.


이 책의 지은이는 노엘 테이트
어린 시절 바닷가에 살면서 자연의 세계에 눈을 떴으며, 그때의 호기심이
학문 연구로 이어져,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매커리대 학교에서 35년
동안 무척추동물학을 강의하고 연구했으며, 은퇴한 뒤에도 무척추동물의
한 갈래인 유조 동물에 관련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옮긴이 윤소영님은 중학교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직접 책도 지으시고 옮긴 책도 있으십니다.
감수 한경덕님은 한국곤충연구소 연구교수로, 한국곤충하회 상임평의원이
자 한국응용곤충학회 평의원으로 계시며, 옮긴 책과 감수한 책도 있으십니다.


제가 서평으로 처음 쓰게된 책은 곤충과 거미
표지의 벌 얼굴이 털 하나하나 살아있는 듯 책에서 바로 나올듯한 그림
속 표지에는 무당벌레가 날개짓을 하고 있는데 색이 어쩜 이렇게 이쁜지요.


차례
차례를 보니 둘러보기와 집중 탐구가 있어요.
둘러보기에는 곤충류와 거미류가 있는데 공통으로 들어가는 설명을 해
주고, 집중 탐구에는 곤충들과 거미들의 종류의 특징을 알려 주는 거 같아요.


▣둘러보기▣
곤충류에 대해 알아 볼까요.
★곤충이란?
곤충은 지구에 살고 있는 다른 모든 동식물의 종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곤충은 추운 극지방에서부터 무더운
열대 지방에 이르기까지 숲과 초원, 밀림 사막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살고 있다고 하니, 아마 환경에 민감하거나 그러지 않을까 싶어 어느
곳에서 살던 적응력이 강하다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땅 위를 기어 다니는 것도 있고, 흙 속으로 파고드는 것도 있고,
하늘을 나는 것도 있지요.
곤충의 종류에는 거미, 전갈, 게 노래기, 지네와 함께 절지동물에 속해요.
절지동물은 다리와 몸이 여러 마디로 이루어졌으며, 몸을 지탱하는
뼈대가 몸속이 아닌 몸의 겉면에 있어요.
곤충의 몸은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고, 다 자란 곤충은
다리가 모두 세 쌍이고 대부분 날개가 있다고 합니다.

곤충의 특징의 설명도 잘 알려 주고 있어요.
사진속의 벌은 독일땅벌이라고 하네요.
주요 몸속 기관을 몇 가지 색으로 나타내어 자세한 설명을 하나하나 해주고,
각 각의 특징과 역할도 세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곤충의 감각
감각을 통해 주위의 환경 변화를 재빨리 알아채서 반응하는 활동적인
동물. 동물의 몸에는 우리 사람처럼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 있어요.
다섯 가지 감각으로 의사소통을 하기도 한답니다.
★곤충의 운동
곤충은 몸이 매우 가벼워서 갑자기 출발하고, 멈추고, 방향을 바꿀수 있고,
걷기보다 나기를 더 좋아합니다.
날아다니면서 효과적으로 위험을 피하고, 짝을 만나고, 먹이를 찾지요.
★먹이와 식성
대부분의 곤충은 식성이 까다로워서 좋아하는 먹이만 먹어요.
곤충 종의 반 이상이 식물만 먹고 살고, 썩어가는 식물이나 죽은 동물의
고기를 먹고 사는 곤충도 많다고 합니다.
사마귀는 식사전에 기도라도 하듯 두 앞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있다가
먹잇감이 다가오면 앞다리가 무기로 변해 먹잇감을 낚아 챈다고 합니다.
★곤충의 한살이
모든 곤충의 일생은 알에서 시작하지요.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몇 단계를 거쳐서 어른벌레가 됩니다.
알에서 어른벌레가 되기까지 종류에 따라 세단계 또는 네단계를
거친다고 합니다.
★탈바꿈
애벌레가 어른벌레와는 모습이 전혀 다른 곤충
알에서 태어나 애벌레가 되고 번데기를 거쳐 날개가 나오면서 곤충이
되어가죠.
이런 탈바꿈은 이미 과학전집을 읽으면서 알게 되지요.
★물속에서
물속에서 사는 곤충들도 많지요.
대부분의 수생 곤충은 민물에서 살아요.
애벌레 때에만 물속서 사는 곤충도 있지만 평생을 물속에 지내는 곤충들도 있답니다.

몇몇 수생 곤충은 물속에 계속 머무를 수 있는 아가미를 가지고
있답고 하네요. 요건 몰랐던 거네요.
잠자리, 모기 애벌레, 물맴이, 물방개
★살아남기
곤충는 수가 많고 영양이 풍부한 만큼 많은 동물이 노리는 먹잇감이에요.
그래서 포식자를 피하는 여러 가지 놀라운 방법을 발달 시킨다고 합니다.
주위 환경과 비슷한 보호색으로 자신을 몸을 지키고, 독이 있거나, 고약한
맛의 곤충들도 있다네요. 자기 몸을 스스로 지키려는 본능, 변신술이 발달
되어 있네요.
★곤충의 사회생활
대부분의 곤충은 짝짓기할 때만 다른 곤충을 만나는 외로운 동물이라네요.
물론 무리를 지어서 다느는 곤충들도 있지요. 사회생활을 하는 곤충은
의사 소통을 잘해서 자기들이 맡은 일을 손쉽게 할 수 있어요.
모든 개미와 흰개미 종, 그리고 많은 꿀벌과 말벌 종이 무리를 지어
사회새왈을 하는 곤충들이라네요.
★곤충과 인간
곤충 때문에 우리 삶이 힘들어 질때도 있어요. 곤충은 먹을 것을 놓고
사람과 경쟁하고, 농작물이나 저장 식품을 갉아 먹고, 옷이나 집에
피해를 끼치고, 또 병을 옮겨서 고통과 죽음을 불러 오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또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 재료를 주는 것도 있지요.

거미에 대해 알아 보아요.
★거미란?
거미는 바다와 극지방을 빼고는 지구의 거의 모든 곳을 볼 수 있어요.
땅 위는 물론 땅 밑에서도 살고, 물속에서도 살아요.
거미는 곤충과 마찬가지로 절지동물이지만 곤충은 아니에요.
특별히 거미강이라는 무리에 속해요. 거미강에 속하는 다른 동물로는
전갈, 장님거미, 으애, 진드기 등이 있어요.
거미의 몸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머리와 가슴이 구별 없이
하나로 합쳐진 머리가슴, 그리고 배 부분이에요, 거미는 다리가 네 쌍이고
더듬이가 없어서 곤충과 쉽게 구별할 수 있어요. 또한 다른 거미강 동물과는 달리,

머리가슴과 배 사이가 잘록하며 날카로은 이빨이 나 있어요,
거미는 고기를 먹는 육식 동물인데, 주로 곤충을 잡아먹어요.
직접 사냥을 하거나 끈끈한 거미줄로 젗을 놓아 곤충을 잡지요.
거미는종류에 따라 이빨의 모양도 틀리요.

★사냥꾼 거미
모든 거미가 거미줄로 먹이를 잡는 것은 아니에요.
먹잇감을 찾아 열심히 움직이는 거미도 많답니다.
눈의 배열과 크기는 거미가 머이를 구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답니다.
★거미의 방어
곤충, 개구리, 도마뱀, 새, 포유류 등 다양한 동물이 거리를 잡아 먹지만,
거리를 잡아먹는 가장 무서운 천적은 다른 거미래요.
거미도 위상술을 해 주의 환경에 섞여서 잘 보이지 않게 한네요.
★거미의 한살이
암거미는 짝짓기를 하고 몇 주 뒤에 알을 낳아요.
알을 몇개만 낳는 거미도 있고, 천 개가 넘는 알을 낳는 거미도 있어요.
알 주머니를 지키거나, 알에서 깨어난 새깨 거미으 정성껏 보살피는 거미도
있답니다.

▣집중탐구▣
하나의 곤충에 대해 더 자세히 집중으로 탐구하는 곳에요.
학명, 분포지역,서식지, 먹이, 크기, 가까이 현미경을 통해 본 섬세한 구조등을

사진에 보는 것처럼 알려 주고 있는데 어디에서 많이 본듯하지요.
백과 사전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지요.

★모나크왕나비
여름 서식지인 북아메리카 동부에 사는 모나크옹나비는 캐나다 같은
북쪽의 여름 서식지에서 2주에서 6주 정도만 살고 죽음을 맞이하고,
늦여름에 태어난 모나크왕나비들은 멕시코에서 겨울을 나려고 남쪽으로
놀랍고도 신비로운 여행길을 오른답니다.
★집파리
우리가 살며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곤충인 집파리
암컷 집파리는 2주에서 3주 정도 사는데, 그 사이에 많게는 천 개나
되는 알을 낳는데요,
알에서 어른벌레로 자랄 수 있는 기간이 3주도 채 안된다고 합니다.
발톱이 갈고리발톱으로 거칠거칠한게 표면에 있어 매끄러운 표면이나
천장에 잘 매달려서 잘 걸어 다니는 거래요,
사람이 먹고 있는 음식도 좋아해 식중독이나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
같은 세균성 질환을 옮길 수 있다고 하니, 여름에는 더운 날씨에 청결
하여 이런 질병들이 안 걸리게 해야겠어요.
★쇠똥구리
초식 동물의 똥을 먹고 사는 쇠똥구리는 환경지킴이에요.
수컷이 똥경단을 만들어 땅에 묻히면 암컷은 그 안에서 알을 하나 낳아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쇠똥구리를 신성하게 여겨 아침의 신 이라고
불렸데요. 신이 매일 하늘을 가로질러 태양을 굴린다고 생각 했데요.


뜻풀이
정확한 단어를 알지만 뜻의 설명을 잘 모르는 경우, 또 반대로 뜻은 알고
있지만 정확한 명칭을 몰르는 경우가 있는데.
자세한 명칭과 설명도 함께 해 주고 있어요.

곤충과 거미의 분류
곤충과 거미는 절지 동물이기에 책에 나오는 곤충과 거미들의 종류에 따라
알기쉽게 표와 그림으로 알려 주는데 한 눈에 쏙 들어와요.



6살때 거미 박물관에서 처음 만져본 거미에요.
이름은 생각이 안 나지만 손 위에 놓고 있더라구요. 무섭지도 않은가봐요.
이 거미 꽤 컸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


가까이 더 가까이  전권인 16권이에요
사진만봐도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16주 동안 한권한권 소개해 드릴께요.



어떻게 설명을 해야 이 책을 더 호기심있게 궁금중을 유발할 수 있게
설명하기에 제가 부족한가봐요.
책의 내용을 다 쓰고 싶어 하는 마음입니다.
이 책 한권으로 곤충과 거미에 대해 모르고 있던 부분, 알고 있으나
상세히 알지 못했던 부분 등을 알 수 있어서 더 흥미롭게 호기심을
가지고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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