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1 - 목각 인형의 웃음소리 구스범스 1
R. L. 스타인 지음, 노은정 옮김, 소윤경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구스범스
1.목각인형의 웃음소리

지음 R.L.스타인
그림 소윤경
옮김 노은정

용기가 UP되는 책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읽지 마시오.


구스범스의 뜻이 무얼까요.
인터넷에 구스범스 검색하니 추위.공포로 인한
소름 이라고 써 있네요.
무서운거는 한 여름에 읽어야 제맛인데 말이죠
그럼 무더운 더위가 날라가겠죠.

큰 눈에 머리를 하늘로 삐쭉 서 있고
눈은 크고, 눈동자가 파랗고
목에는 구슬로 된 목걸리를 하고 있으며
포크를 들고 있어요.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읽지 마시오!
라는 경고문구까지 써 있어요
얼마나 무섭길래 이런 문구가 써 있는
걸까요.


1992년 구스범스가 출간 되었다고 하네요.
32개국에 널리 알려진 스타 작가가 되었데요.
지난 30년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고
미국에서는 TV시리즈로도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공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으로 꼽힌다네요.


딸아이가 이런 무서운? 책을 안 좋아해
그동안 안 읽었었네요.
고학년이 된 딸이 이런류 공포소설, 추리소설에
관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네요.
구스범스, 얘기도 듣고 책 광고에서만 봤지
온전히 읽어보기는 처음이네요.
서평 신청 하길래 처음 접하는 책이라  1권을
신청했는데 당첨과 함께 제 손으로 와 읽을
기회를 주셨네요.

이 책은 다른 책 과는 달리
차례가 없어요.

크리스에게는 쌍둥이언니 린디가 있어요.
크리스와 린디는 머리모양만 틀릴뿐 생김새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라 모든게 똑같았어요.


린디는 뒷집 뜰 한 귀퉁에 있는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목각 인형 복화술을 연습하려고 집으로
데려 온다. 린디의 말을 빌어 슬리피는 말을 한다.
"내 이름은 찰싹찰싹 슬래피야."
린디도 크리스도 목각인형이 말을 한다는걸 모른다.
살아 있는 건가?
린디는 크리스에게 목각인형을 안 빌려준다.
목각 인형을 가지고 싶었던 크리스
아빠가 사무실 건너편 모퉁이에 쓰던 물건을
파는 작은 가게에서 똑같은 목각인형을 사온다.
새로사온 목각인형은 청바지에 빨간색과 초록색 무늬가 있는 셔츠를 입고 하얀색 운동화를
입고 있어 더 마음에 든다.
린디의 인형과는 외모부터 틀리다.
그러고 보니 앞 표지에 있는 인형이 린디의
인형 모습이다.
린디의 인형 이름은 우디다.
린디와 크리스처럼 슬래피와 우디는 쌍둥이
같아 보였다.

 

자꾸만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크리스의 인형 우디가 말을 한다.
인형이 악마 같은 섬뜩한 웃음을 지으면서
크리스를 노려보았다.
의자에 나란히 앉혀 놓았던 인형들이
우디가 슬래피 위에 엎드려 목을 조르고


있었던 듯 우디의 두 팔이 슬래피 목을
휘감고 있었다.


직접 읽어봐야 하는데...
줄거리 얘기해주면 읽는동안에 다음 장면이
생각나면서 책에 집중을 못 할거 같아요.

마지막에는 2권인 가면의 복수 앞부분을
소개하고 있어요.
읽으면서 궁금증 유발, 읽어보고 싶은 마음

딸이 먼저 읽고서는 무섭다고 했어요.
엄마는 무서웠어요.
아니 하나도 안 무서웠는데...
정말... 엉...
무서웠는데 다음편은 언제 봐요
서점에 가야하는데...
그럼 책 사러 서점에 가요
조만간 서점 다녀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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