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동양 고전 - 이기적 나와 이타적 나의 갈림길에서
김경윤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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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동양 고전

지음 김경윤

아포리아


처음 만나는 동양고전이라는 제목을 보았을때

 

이 책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전과 담을 쌓고 살아 온지 너무나 긴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전을 접했던 시기에도 겨우 학교에서 시험을 치루기 위한 통과의례적이었기에 더욱

 

어려울거라는 고정관념을 갖게 되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이 책, 읽을수록 재미가 있었었다.

 

어려울거라면 생각했던 고전을 너누나도 쉽게 풀어서 써 내려 갔다.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을 움직이는 인문학 책이었다.

 

동양의 고전이다 보니 우리들에게 낯설지 않은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동양의 고전에 빠질수 없는 공자와 맹자, 순자 한비자는 물론

 

싯타르타를 비롯하여 달마대사등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인물이 대거등장한다.

 

그리고 중국의 근현대사의 인물들도 나오는데 캉유웨이 쑨원 마오쪄둥등이다.

 

임문학하면 그저 어려운 학문이라는 등식을 머릿속에 담고 있던 나에게

 

처음 만나는 동얃고전은 인문학에 뛰어들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해 주었다.

 

요즘처럼 머리가 복잡하고 자꾸만 계산적이 되어가고 다른 사람의 행동하나하나를

 

빠짐없이 관찰하며 그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애쓰며 사는

 

나의 모습을 바라 보며서 이지라는 학자의 삶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저 어린아이의 삶처럼 어린석은 삶을 살았고 광인이라는 소리를 드었지만 천진난만한

 

삶과 친구 사귀기를 주저 않는 삶을 살았던 이지의 삶을

 

동경하며 그리 살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인문학을 이렇게 쉽게 해석해야 준 김경윤 작가님의

 

인문학 강의를 꼭 한 번 들어 보고 싶다는 소망을 품어 보게 되었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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