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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크로스 섹션 - 1800년대 영국 목조 군함을 살펴본다 ㅣ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플라트 지음, 스티븐 비스티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10월

한 눈에 펼쳐 보는 전함 크로스섹션

글 리처드 플라트

그림 스티븐 비스티

옮김 권루시안

1800년대 영국 목조 군함을 살펴 본다.

영국이 제국주의 열풍시대에 제국주의의 최고봉에 오를 수있었던 까닭이

이 군함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대항해 시대가 열리고 식민지 정복에 열을 올리면서 너도나도 조금의 땅이라도

차지하기 위해서얼마나 많은 항해를 하였을까?

그때 이 군함이 멋지게 활약했을 것이다.

이 책은 배를 조각 내는 듯이 세밀하게 배의 부분부분을 세밀화로 잘 보여 주고 있다

아이에게 조금은 어려울것 같은 단어들도 그림과 화살표 설명을 통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사실 배의 내부나 구조를 모르기는 나도 아들과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배의 구조를 조금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전투방식과 선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다. 

아들하고 같이 읽으면서 아들도 재밌어 하고 나도 모르던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화장실에 칸막이가 없었다는 것이 너무 민망했다.

그리고 볼일을 보다가 바다에 빠져서 죽을수도 있다니....

도둑질을 하면 채찍으로 동료들에게까지 맞아야 하고 너무 맞아서 죽을 수도 있다니

무서운 벌이었다.

선원들에게는 괴혈병치료를 위해서 비타민C가  많이든 채소를 많이 먹게 했다

책을 읽고 아들은 군함내의 서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그래서 서열을 정리하여 써 보게 하였다.

아들과 함께한 즐거운 군함여행은 여기서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