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피니아 전기 1 - 방랑의 전사
카야타 스나코 지음, 오키 마미야 그림, 김희정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라이트노벨 시리즈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초반에는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어 우리나라에서도 그 성공 가능성이 보이는 작품으로 선정할것이 분명할 터. 그리고 그 3번째 주자로 내세워진 이 델피니아 전기는 물건임에 틀림없다는 막연한 추측하에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그리고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1,2권 동시발매였지만 무리한 모험을 감행하기엔 돈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우선 1권만 구입했었지만, 1권을 독파한뒤로 곧바로 지갑을 꺼내 서점으로 달려나갈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물론 급히 사온 2권도 순식간에 읽어버리고 말았다.

처음에는 단순한 시공간전이 판타지에 '性'체인지가 부록인 평범한 판타지려니 생각했었다. 소재도 왕권 탈환이라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소재.... 하지만 평범한 소재도 작가의 필력에 따라서 순식간에 그 재미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처음 알게되었다.분명 단순하기 그지없는 스토리이지만, 개성있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문장력으로 이 판타지는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아슬아슬하면서도 알수없는 미스테리를 슬며시 보여주면서 전개하는 스토리는 한권 한권을 덮을때마다 다음권을 갈구할수밖에 없도록 사람을 끌어드리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3권과 최신간인 6권을 읽으면서 그것을 톡톡히 실감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일본에선 이미 18권이라는 대 장편으로 완결지어졌고, 이제 그⅓이 우리나라에 발매되었을 뿐. 갈길은 아직멀다. 물론 나오는 족족 모조리 구입 예정이다.그리고... 오는 3월 10일 드디어 7권이 발매된다. 크으~~~ 이건 기대하지 않을수 없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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