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바둑왕 1
홋타 유미 글, 오바타 타케시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평소에 바둑엔 관심이 없는 저였습니다. 집에 바둑판이 하나 있긴 했지만 오목할때나 쓰던거였죠. 원래 이만화는 볼생각이 없었습니다만, 친구의 추천이 있었죠. '정말 짱 재밌다!' 나는 바둑만화라 해봤자 얼마나 재미가 있겠냐는 생각에 안 빌려볼 생각 이었죠. 바둑은 재미없고 지겨운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돈은 남아도는데(헉..) 할일은 없고 해서 한번 빌려보게 되었지요. 그런데 지겨울거라 생각했던 이 만화가 정말 흥미진진하더군요. 뭐랄까... 예측할수 없는 스토리와 반전, 그리고 우리 청소년의 취향에 맞는 스토리. 모든것들이 저를 반하게 했습니다. 당장 구입을 했죠. 7권까지 샀는데, 8권이 나왔으니 빨리 구입을 해야되는데...

캐릭터 이야기를 하자면 먼저 주인공인 '신도우 히카루'가 있겠습니다. 바둑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던 그가 어느날 바둑판에 잠들어 있던 귀신 사이를 만나 생각지도 못했던 바둑에의 길을 걷게되고 자신의 바둑에대한 잠재력을 보이게 되죠. 그리고 이젠 프로에 도전까지 하게되는 아주 무서운(?) 녀석이죠.

그다음은 이야기에서 빠질수 없는 귀신 '후지와라노 사이'가 있죠. 어쨌든 이 녀석이 없었으면 히카루가 바둑을 두는 일도 없었을테니까요. 예전에는 '혼인보 슈우사쿠'의 곁에서 그를 바둑의 명인으로 만들어 준 장본인이죠. 처음에는 히카루의 곁에서 바둑돌을 놓는 위치를 가르쳐주면 자신이 바둑을 두었지만, 히카루가 바둑에 대해 눈을 뜨면서 점점 활동이 부진해지고 있는 그런 캐릭터 입니다. 아! 또한가지, 모든 캐릭터 중 가장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캐릭터 입니다. ^^

그리고 히카루의 라이벌(이라고 생각되는..) '도우야 아키라'가 있죠. 이녀석의 아버지는 바둑의 명인인데(아.. 갑자기 이름이...), 아들답게 바둑을 어~~~~~~~ㅁ청 잘두죠. 그런데 히카루에게 지고나서(사실은 사이)히카루를 꺾기 위해 노력하다가 나중에 히카루의 진짜 실력을 보고나선 실망감에 히카루를 무시하게 되죠. 그것이 나중엔 히카루를 바둑에 눈뜨게한 계기가 되죠. 도우야가 없었다면 히카루는 바둑에 열정을 가지진 못했을겁니다..

캐릭터 이야기를 더 하자면 한도 끝도 없죠. 이외에도 장기부의 '가가'나, 바둑부인 '츠츠이','미타니' 소꿉친구 '아카리'등등... 개인적으로는 가가를 좋아 합니다만, 많이 나오지 않아서 섭섭하기도...

이제 히카루는 프로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이제 중반에 다다른 느낌이 드는데, 과연 몇권이나 나올지 참 궁금합니다. 많이 나오면 좋겠는데 말이죠. 하핫. 다음권이 너무 궁금해서 미치겠어요. '과연 히카루는 프로가 될수 있을까?' '도우야는 어떻게 될까?' '다른 캐릭터들의 행방은?' '중학교 바둑부는 어떻게 될까?' 의문점이 너무 많아 잠도 안올 지경입니다. 빨리빨리 다음권이 나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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