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왜 지금 사람들을 만나는가
김양희 지음 / 아라크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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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면 삼성 현대가의 회장이나 대표이사등은 아침마다 조찬 모임에 참석해 다른 기업의 회장단과 친목을 도모하고 강의를 듣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전경련이나 중소기업 연합회등을 결성해 그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다양한 직 간접경험을 함께한다

어렸을때 그런 장면을 보면 저 사람들은 잠도 없는지 혹은 회장님이니까 자신이 편할때 잠을 잘수 있기에 아침일찍 회의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그들에게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의견을 나누는것 그리고 친목을 쌓는것이 그들에게는 어떤 비즈니스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여러 리더들도 최고위 과정에 참석해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많은것을 깨닫는다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많은것을 깨닫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경험이나 의견을 들으면서 많은것을 배운다

최고 과정에 참석했던 리더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푸근한 리더 저돌적인 리더 조용한 리더 등

어떠한 리더상이 이상적이라는 기준은 없다 각자의 성격과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 융화되어 더큰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그 리더와 그 팔로워야말로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것이며 다른 조직에게 귀감이 될수 있는 좋은 케이스가 될것이다

그럼에도 다른사람들에 의해 좋은 리더로 평가 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다

바로 경청과 배려이다 리더로서 때로는 자신의 것을 포기해야 할때도 있지만 배려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사람들은 오히려 욕심냈던 본인을 부끄러워 하기도 한다

또한 경청을 통해 구성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들에게 순수한 관심을 가져준다면 그것또한 좋은 케미를 만드는 하나의 지름길이 될것이다

리더는 잘해도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잘하면 당연한거고 못하면 다 리더 탓으로 몰아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비슷한 고민을 하는 리더들을 만나 그들과 이야기를 나눈다면 아마 좋은 현답을 발견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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