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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교과서 영단어 1단계 - 3학년 과정 ㅣ 천재 교과서 영단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2년 12월

일단 단어장이 따로 있어서 매일 확인할 수 있고, 체계적인 구성으로 스스로 학습에 꼭 알맞다.

[이벤트]2013 인문교양 결산, 2014년 처음 읽을 교양서는?

2년 간의 육아 휴직이 끝나고 3월에 근무하던 중학교로 복직을 해야 한다. 휴직하면서 만난 동네 사람들은 나를 부러워했다. 실컷 놀다가 다시 일하러 갈 수 있어 좋겠다고. 거기다 대고 나의 긴장감과 두려움을 말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대로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학교와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견디어 낼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의 평화를 기대해 보련다.

[100자평] 28

28 - 정유정 장편소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3년 6월

피빛, 영웅, 폭력에 익숙한 독자라면, 80년 광주의 그날을 보고 싶다면 잊지 않고 갚아야 할 빚이라 생각한다면 읽기를 권함

[100자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살인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 따뜻한 작품이다. 작 장의 연결고리가 책을 다 읽으면 완성되는 구조도 특이하다. 제목 그대로 작은 선의가 ｀기적｀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이 책대로 라면 삶의 온도가 1도 쯤 올라 갈 것 같다.

[100자평] 이오덕 일기 세트 - 전5권

이오덕 일기 세트 - 전5권 ㅣ 이오덕 일기
이오덕 지음 / 양철북 / 2013년 6월

그 때도 지금도 학교는 여전하다. 60년대의 학교와 현재의 학교는 비슷하다. 그 중심에 교육청이 있고 아이들은 뒷전이다. 가난해서 아이들은 차별 받고 교사는 격무에 시달린다. 아무리 바빠도 학교와 교육의 중심은 아이들이어야 함을 되새기게 하는 책이자 현재 교육의 거울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