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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셈도사 수리 ㅣ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51
이향안 지음, 최미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시공주니어책은 아기때부터 너무도 좋아했는데
이렇게 쭉 초등학교까지 연계해서 볼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이번에 예솔양이 읽어본 책은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수리수리 셈도사 수리
수학적 영역을 다루고 있어요
수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셈!!
셈도사 수리 이야기로 한번 만나보세요
셈도사 수리 - 셈을 해보자꾸나 - 수상하구먼
보리 그 아이 - 박영감의 꿍꿍이 - 구구여팔십일 - 할머니의 이상한 셈 - 마지막한판
제목만 보면 모르시겠줘?
예솔양이 읽기전에 먼저 읽어보았는데 재미있더라구요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도 많고요
이백년전쯤.....셈을 잘하는 여섯살 아이 수리!!
그래서 셈도사 수리라고 불린답니다.
아홉살때는 박영감네 아들에게 셈을 가르쳐달라는 부름을 받는 셈도사 수리!
부자집 박영감네에서 외동아들 범이에게 여섯동안 셈을 가르쳐주라는 박영감!!
잘만하면 상금도 넉넉히 주겠다는 박영감의 말!!
산가지로 수를 알려주는 수리!!
수리는 범이네 하인인 마당쇠의 딸 보리가 비오는 날 처마 밑에서 우는 걸 보고
범이가 심술맞게 바깥 담장 낙숫물 개수를 세어오라고 했다는 것을 알아맞히지요.
또한 답도 단숨에 알려준답니다.
담장이 반듯한 네모인지라 한쪽 담장의 낙숫물 개수를 세어 네 곱을 하면 된다는 간단한 셈을 내 놓자 보리는 깜짝 놀라지요.
그리고 수리에게 보채어 셈 하는 법을 배운답니다.
책속에서 수리와 보리가 구구셈을 외는 노래가 딱 옛스러움을 그대로 살린
일일여일 일이여이 일삼여삼!! 하면서 외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범이보다 보리가 더 셈이 향상되는 상황!!
보리는 반나절만에 다 외워버리더라구요
이렇게 즐겁게 공부를 한다면 뭐든지 척척할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도 생기게 되는 책이랍니다.
책속의 저자는 한국 수학사라는 책을 읽고...셈에 얽힌 옛이야기들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조상님들은 어떻게 셈을 하였는지 또 어떻게 지혜롭게 생활을 하였는지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
곱셈구구는 초등학교 2학년 1학기 수학책 뒷부분에 배운답니다.
조상님들도 구구단을 외웠다는것에 예솔양도 놀래면서 언제부터 구구단을 배웠을까 하더라구요.
삽화도 재미있어서 하나하나 보는 재미까지 더해주는 셈도사 수리이야기!
뒷장에는 수리가 낸 문제가 있답니다
아이도 즐겁게 풀어볼수 있는 꾸러기문고!!
수리는 흙마당에 산가지를 놓고 수 읽기를 범이에게 가르쳐준것처럼.....
그 시절에는 아라비아 숫자가 없어서 이렇게 나타냈다는걸 아이가 알아가게 되고
수로 인해서 우리 삶이 얼마나 편해지고 또 꼭 배워야하고 알아야하고
배우고자 하는 보리의 자세를 보면서 아이도생각이 커가는 도서인거 같아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