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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ㅣ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5
김미혜 지음, 이광익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5번째 지식그림책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첨에 이책을 만났을때 책을 보고 아님 책을 들고 경복궁을 가자~주말에...라는 계획을 세웠답니다
그런데 녀석이 유치원다니기 시작하고 주말은 주말대로 바뻐서 사실 실천하지 못했어여
담에 솔이가 좀 더 크면 가봐야지 하고 책을 읽어주는데....
그래도 지난번에 다녀온 민속촌이 생각이 났는지 이야길 하더라구요
엄마랑 함께 책을 읽으면서 엄마도 몰랐던 경복궁의 지식을 쌓아갔답니다
해치를 보더니 엄마 집을 지켜주는 사자인거지...하는 예솔양~

영제교
나쁜 기운 씻어버리고 깨끗한 기운으로 영제교를 건너시라
더러운 마음 흘려보내고 맑은 마음으로 경복궁에 들어오시라~는
영제교랍니다....
불도깨비들의 경복궁 여행에 엄마도 예솔이도 함께 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엄마 이 사람이 임금님이지? 책을 보면 아직 그림을 더 많이 보는 예솔양~
경복궁의 아름다움에 불도깨비는 불씨목걸이를 향원정 연못에 던지고
경복궁을 지킨답니다~

경복궁에 와본듯하게 생생하게 그리고 잼있게 불도깨비들이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예솔양은 옛날집이라고 하면서
옛날사람들은 왜 컴퓨터가 없는집에서 살았냐고 하네요
뒷간도 너무 무서울꺼 같다고하면서 말입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편에서는
경복궁안에는 왜 음식을 먹지 못하는지
조선시대 경복궁에는 몇명이 살고 있었나요?
왕실가족과 내시, 궁녀 등 궁안에 사는 사람은 500여명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 병을 고치는 의사등 궁에서 일하는 사람 500명
궁을 지키는 병사들이 2000명정도랍니다~!
그럼 3000명정도가 경복궁에서 생활을 하였네여....
이렇게 질문에 답을 찾아 써 놓았답니다~
경복궁은 품위와 격조 높은 조선왕조의 세계를 엿볼수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며
경복궁은 하늘의 뜻을 받들어 백성을 다스리고 세세토록 태평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조선왕조의 강한 소망과 이상이 담긴곳이랍니다~
엄마 예전에 민속촌에도 99칸 부잣집이 있었다는 예솔양~
그런데 경복궁도 민속촌이랑 똑같다고하네여
솔이 눈엔 그렇게 보였나봐요~^^아직은 솔이에게 어려운책이기도 하지만
이책을 읽으며 엄마도 경복궁에 대해서 알게되고 솔이랑 함께 책을 들고 한번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