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신현림 지음 / 흐름출판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엔...
매일 집에...
원래 집에 있는걸 좋아하지만..
수술해서 어쩔수 없이 집에 콕 박혀서..  

그래서 이것 저것 책 많이 읽고 있는데..
제일 먼저 쓰는 서평이랄까 감상이랄까 하는 걸로 정한게 이책!
얼마전에 짜장면 먹을때 다 읽었는데.. 이제와서 글쓰는..)
왜냐!!
요즘에 특히나 엄마가 많이 애써주고 계셔서..
발 수술받았으니 집에서도 많이 못 움직인다.
고로 엄마가 이것저것 다 해주시고...
이 나이에 집에서 군림하고 있다..ㅋㅋㅋ 당분간이지만..
 

엄마도 같은 수술을 받았던 터라(무지외반증)
유난히 잘 챙겨 주시는데..
책 읽고 나서 쫌 더 엄마한테 잘 해야지 생각했다.

 
이 책은 작가의 에세이
작가인 신현림씨가 느낀 엄마와 헤어지기 전까지 최소한도로 해야할 것들을 적은 책..
뭐.. 내가 그동안 한것들도 있고 아직 못한 것들도 있고..
기억에 남는건...
내가 한것들 엄마 도와주기, 엄마랑 영화보기, 엄마 화장품사주기,
내가 못한것들 엄마와 여행하기 그외
못한것들도 꽤나 많지만...
엄마랑 여행못간게 가장 걸린다.
최근에 다녀온 푸켓여행때 엄마와 함께 했어야 했는데...
아마 엄마랑 여행갔다 오기 전까지는 그게 가장 마음속에 걸리겠지..
 
사진이 많은 책이고 에세이라서..
생각보다 금방 읽는다.
(원래 책 비교적 빨리 읽는 편이지만.. 이책도 금방 술술읽혀서 한시간이면 된다.)
하지만 몇가지 마음속에 남는게 있는 책..
작가가 여성이라 그런지 여성의 입장에서 확실히 적혀있는데..
생각컨데! 남성분들도 엄마한테 잘해야 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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