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미술놀이 - 혼자서도 잘 만드는 파스텔 창조책 2
매기 우들리 지음, 윤세라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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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만으로 쉽고 멋진 만들기가 되는 
<혼자서도 잘 만드는 종이 미술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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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부작사부작 놀 수 있도록 해주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제목부터 엄마 마음에 쏙 드는 🤭)
혼자서도 잘 만드는 종이 미술놀이

<목차>
1장. 진짜 귀엽고 쉬운 책갈피 만들기
2장. 책상에서 쓰기 좋은 학용품 만들기
3장. 패션을 완성하는 액세서리 만들기
4장. 펼치면 깜짝 놀라는 카드 만들기
5장. 마음을 전하는 사랑 선물 만들기
6장. 화사하게 꾸미는 봄 계절 만들기
7장. 즐겁게 노는 여름 계절 만들기
8장. 분위기 있는 핼러윈과 가을 계절 만들기
9장. 한 해를 보내는 크리스마스와 겨울 계절 만들기

목차를 보고 알 수 있듯
이 책 한 권이면 
일 년 내내 다양한 주제로
만들기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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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장 먼저 하고 싶다고 고른 건
펼치고 또 펼치는 하트 봉투 💟

하트도 좋아하고
편지 쓰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에게 안성맞춤!

종이 세 장, 가위, 풀, 펜이나 연필만 준비하면
끝!
책 뒷편에 하트 도안도 있어
대고 그리기만 하면
하트 모양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만든 하트를 각각 접은 후
풀로 붙이면
하나씩 펼 수 있어요.
그 안에는 짠!
사랑이 가득한 내용이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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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만드는 종이 미술놀이는
장점이 많은 책이에요.

💛 우선 예쁜 것들이 많아요!
보면서 만들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는
아이템이 많아요.

🧡 그런데 준비물은 간단해요!
재료를 따로 준비해야 할 필요없이
종이만 준비하면 만들 수 있어요.

❤ 아이가 따라하기 쉬워요!
아직 하트를 예쁘게 못 그리는 아이들을 위해
책 뒷편에 하트 도안도 준비되어 있어요.
가위질만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면
아이 혼자서도 만들 수 있어요.

주말이나 방학 때
심심해하는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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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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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게 좋은 ㅡ•ㅣ 올리 그림책 21
전정숙 지음, 김지영 그림 / 올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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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는 게 좋은 ㅡㆍㅣ (노는 게 좋은 으아이)
글. 전정숙
그림. 김지영
출판사. 올리
올리 그림책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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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그림책 <노는 게 좋은 ㅡㆍㅣ>는
 한글 중 특히 모음에 관한 이야기에요. 
어른들은 휴대폰 자판을 보며 천지인 ㅡㆍㅣ에 익숙하지만, 
ㅏㅑㅓㅕ...만 배운 아이들에게는 낯설기도 하지요. 

'이 책에 나오는 모음 ㅡㆍㅣ를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국립한글박물관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노는 게 좋은 ㅡㆍㅣ> 책을 챙겨
국립한글박물관에 방문했답니다.

2층의 상설전시실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전시에서 
훈민정음으로 반포된 자음과 모음 스물여덟 자를 만날 수 있었어요. 
(현재 사용 중인 자음과 모음은 스물네 자.)
훈민정음 스물여덟 자에서, 
책에서 나온 ㅡㆍㅣ를 찾아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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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의 모음 중
ㆍ는 하늘을 본 떠 둥글게,
ㅡ는 땅을 본 떠 평평하게,
ㅣ는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본 떠 곧게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이 책에서 셋의 이름이 각각
ㆍ는 하늘이, ㅡ는 땅이, ㅣ는 사람이에요.

땅이와 사람이는 같은 동네 친구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서로 달라서 별로 친하지 않았어요.

어느 날 하늘이가 이 마을로 이사왔는데
동글동글 둥글둥글해서 
누구와도 잘 어울렸어요.
사람이도 땅이도 하늘이와 놀고 싶어했지요.

하늘이가 땅이와 사람이에게 말했어요.

"둘이 엄청 닮은 거 알아?
비슷한 친구끼리 왜 같이 안 놀아?"

하늘이는 땅이와 사람이의 손을 잡아끌었어요.

"같이 놀면 더 재미있어.
우리가 모이면 뭐든지 만들 수 있어."

이렇게 해서 여러 모음이 생기고
한글이 생겨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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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한글을 익히는 아이에게 
모음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
<노는 게 좋은 ㅡㆍㅣ>
(독후활동지로 하는 '모음 놀이'는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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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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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꿀꺽
현민경 지음 / 창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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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도 꿀꺽
글, 그림. 현민경
출판사.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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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고 독특했던 건 표지였어요.
하드커버인데 표지가 폭신폭신 두툼했거든요.
조금 큰 어린이에게도, 어린 아이에게도 읽어줄 수 있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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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색 앞면지를 지나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원두막에 혼자 누워 있던 아이가
심심한 듯 중얼거려요.

"포도나 먹을까?"

포도 한 알을 집어든 아이가
말놀이를 하며 포도를 먹기 시작해요.

포도
파-도
페-도

가끔 엉뚱한 말을 하는 우리 아이와
코드가 딱 맞아 떨어졌는지
아이가 듣고 웃음을 짓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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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부분이 정말 감각적이고 재미있더라고요.

포도를 먹을 때는
포포포포포
씨앗을 뱉을 때는
도도도도도

포도라는 두 글자만으로 
운율감을 만들고 재미도 만들었어요.

이 책을 본 아이는 포도를 먹으며
포포포포포를 외치고
씨앗을 뱉으며 
도도도도도를 외치며
즐거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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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놀이가 주가 되는 그림책이라
글밥도 전체적으로 많지 않아
아이가 읽기 독립할 때
말놀이하며 재미있게 읽어보기 좋은 그림책이에요.
저희 아이도 책을 펴서 혼자 읽어보더라고요.

이 책 보고 나서는 간식으로 포도를 주면 
<포도 꿀꺽> 책을 꺼내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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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느낌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에게도,
글자를 하나씩 읽기 시작하는 아이에게도
말놀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 
<포도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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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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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동화로 한 번에 키우기 2 : 예비 초등 - 예비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한 번에 키우기 시리즈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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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키우는 문해력 워크북]
그림형제 동화로 한 번에 키우기 2권

<그림형제 동화로 한 번에 키우기> 워크북은
그림형제 동화를 읽고, 
나오는 어휘를 파악하고 내용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주어져요. 
그래서 단순히 동화를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한 번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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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동화로 한 번에 키우기> 2권에는
빨간 모자, 개구리 왕자, 영리한 재단사, 백조 왕자
이렇게 네 종류의 동화가 실려있고, 
각각 한 주씩 5일동안 진행하도록 분량이 나누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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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동화로 한 번에 키우기>는 문제 유형도 다양했어요. 그림 보고 알맞은 단어 찾아보기, 이야기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보기, 인물의 행동과 그 이유 맞추기, 인물의 생각 맞추기, 뒤에 이어질 이야기 예측하기, 어울리는 부사와 동사 연결하기, 이야기를 순서대로 배열하기, 내가 등장인물이라면 어떻게 말하거나 행동했을지 말해보기 등. 등장인물의 생각과 감정을 짐작하고, 뒷부분의 이야기를 유추하고, 이야기를 읽고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워크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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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부모 tip  

👩빨간 모자처럼 숲속에서 늑대를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할 거야?
🧒 대답 안 하고 도망칠 거에요.

👩 어떨 때 안심된다는 느낌이 들어?
🧒 안심되는 게 뭐에요?
👩 빨간 모자가 늑대 때문에 무서워하다가 늑대가 사라져서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진 느낌?
🧒 지난 주에 엄마가 유치원에 늦게 데리러 온 날, 엄마가 늦게지만 데리러 왔을 때.
(안 늦게 갈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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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형제 동화로 한 번에 키우기> 한 줄 평!

엄마 입장에서 보기에는 
아이가 이야기 하나를 읽으면서 충분히 물고 뜯고 씹으며 꼭꼭 소화시킬 수 있는 워크북이었어요.

아이는 1권도 있고 3권도 나오는 거냐며, 
이 책 외에 다른 이야기들도 읽고 풀고 싶다고 할 정도로 흥미로워하고 재미있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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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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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학자가 될 거야 BBC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인 시니 소마라 박사가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시니 소마라 지음, 나자 사렐 그림, 박정화 옮김 / 바나나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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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수학자가 될 거야
글. 시니 소마라 박사
그림. 나자 사렐
옮김. 박정화
출판사. 바나나북


이 책의 저자인 시니 소마라 박사는
기계 엔지니어이면서 방송인, 프로듀서 및 작가로
BBC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면서
모든 사람이 과학과 기술과 친해질 수 있도록
열정을 다 하고 있어요.
직업그림책으로 흔하게 만나보기 힘든
이공계열 직업을 소개해줘서 항상 기대되고
(저희 집은 부부 모두 이과계열이거든요~)
또 과학자,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등의 직업을 소개하는 그림책의 주인공들이 
(왠지 남자일 거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모두 여성으로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는 
성평등 그림책으로도 훌륭했어요.


바나나북 직업그림책의 특징! 
일상 생활 이야기에서 수학이 어디에 쓰이고
수학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텐트 로프를 고정하려면 
텐트 팩을 땅과 45도로 박아야 한다며 
각도에 대한 설명도 하고,
적절한 로프의 폭을 이야기하며
밀리미터, 센티미터 등의 길이의 단위에 대해서도 알려 줍니다.
놀러가는 줄만 알았던 캠핑에도
이렇게 수학이 숨어 있다니! 👀 


파스칼의 계산기나
나이팅게일이 만든 장미 도표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하늘이가
보다가 눈을 반짝이며 집중한 건
피보나치의 수열!
토끼가 번식하는 숫자를 관찰하여 찾았다는 숫자 패턴에 얼른 종이와 연필을 가지고 와서 자기도 계산해 써보기 시작합니다.
이 수열이 솔방울이나 조개껍질의 나선에서도 나타난다는 내용에, 나중에 주우면 피보나치 수열의 숫자들이 정말 나타나는지 함께 관찰해보기로 했어요.


"어떻게 하면
나도 수학자가 될 수 있을까?"

수학자들은 항상 숫자를 통해서 세계를 이해하고 더 좋게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수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규칙을 찾고 자신의 생각을 시험하며 답을 찾습니다.
여러분도 매일 수학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숫자를 잘 다루는 방법으로 
소개되어 있던 숫자 게임!

1~10까지의 숫자를 종이에 하나씩 적고
접어서 그릇에 넣은 후
바닥에 큰 원을 그리고 4등분하여
조각마다 이렇게 씁니다.
'두 배로 곱하기', '반으로 나누기', '5 더하기', '3 빼기'
그릇에서 종이를 하나씩 뽑고
장난감을 원에 던져 나온 지시대로 계산해
대답하는 게임이에요.
저희는 계산까지 한 숫자가 더 큰 사람이 이기는 걸로 규칙을 추가해 게임을 해 보았어요.

처음에 작은 숫자가 나와도
던지기를 잘 하면 이길 수도 있고,
뽑았을 때는 차이가 꽤 나는 숫자였는데
계산 결과 같은 숫자가 나오기도 해서
꽤 재미있게 놀았어요.


일상 생활 속에서 수학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수학자가 되려면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직업 그림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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