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서 발끝까지 우리 몸의 구조 - 해부학 리틀 히포크라테스 5
박승준 지음, 나수은 그림 / 봄마중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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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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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2학기 과학 4단원에서는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배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우리 몸에 대해 친근하면서도 세세하게 가르쳐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때가 기억난다. 나의 몸에 대해 잘 알아야 하나님이 주신 몸을 소중하고 건강하게 잘 가꿀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반 아이들을 이끌고 보건소에 찾아가 인바디를 쟀던 순간 또한 생생하다.


이번에 <머리에서 발끝까지 우리 몸의 구조>를 읽으면서 '이 책이 반년만 더 일찍 나왔더라면!' 하고 얼마나 아쉬워했는지 모른다. 정말 차근차근히 해부학의 정확한 정의부터 몸이 어떤 순서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잘 설명해주었다. 오히려 교과서보다 명확하고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아이들에게 곧바로 소화기관, 순환기관 등을 알려주기보다 세포→조직→장기→계통→몸의 순서를 알려줄걸, 용어 풀이를 명확하게 설명해줄걸, 하는 나의 지난 수업에 대한 아쉬움이 밀려오게 만드는 책이었다.   


개념에 대한 설명도 비유를 활용해 파악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신경세포'부분(61~62p)이 감동적이었는데, 세포체와 가지돌기, 축삭을 나무에 비유해 준 탁월함에 무릎을 탁! 쳤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관심 있는 한 챕터를 따서 심화 조사를 해오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교과서에는 아직 폐동맥, 폐정맥, 대동맥, 대정맥, 모세혈관 등의 설명까지는 나오지 않는데 오히려 나오지 않으니 그 순환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아이들이 궁금해했었다. 그럴 때 이 책을 딱 쥐여주면 얼마나 배움의 깊이가 깊어졌겠는가!


심지어 글도 깔끔하게 잘 써져 있어서 국어 시간에 글을 읽으며 문단을 나누고, 문단에서 중심 문장을 찾는 활동을 할 때도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과학과 국어, 미술로 융합 수업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벌써부터 이 책을 어떻게 아이들에게 읽히고 활용하면 좋을지 두근두근하다.😚💕


'알아두면 힘이되는 의학 용어 풀이'가 잘 정리되어 있는 점도, 중요한 개념에 볼드체+주황글씨를 구분해준 점도, 귀여운 그림과 자세한 그림 설명도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다. 

이 시리즈, 너무너무 좋은걸!? 꼭 교과서랑 같이 읽게 해야겠다. 이 한 권으로 4단원 배움은 끝이다!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들께 적극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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