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궤도를 수정할때
고든 맥도날드 지음, 홍병룡 옮김 / IVP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살아가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인생의 변화를 경험하게 될까. 늘 크고 작은 선택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고, 우리는 우리가 정해놓은 기준과 세상의 잣대를 지표로 삼아 우리 삶을 선택하곤 한다. 그러나 외부적으로 어떤 강압적인 선택이 나타나기 전에 우리는 지루하고 평범한 삶을 계속적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IMF 때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변화를 경험했다. 사회가 변했고 문화가 바뀌고 사람들이 변했다. 가치관과 생각이 변했다.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삶의 변화가 일어났다. 하지만 더 분주해지고 더 복잡해지고 더 치열해지고 더 빠르게 되었을뿐 내면의 깊은 곳에, 삶의 진실한 곳에 우린 어떤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일까..

나는 삶이 지루해졌고, 소망을 잃었다. 나는 목표가 무엇인지 모르게 되었으며, 이대로 살아가면 내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나는 삶이 변화되기를 바랬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기독교 서적이다. 기본적으로 크리스찬들이 그들의 삶의 변화를 일으켜야 할때를 위하여 쓰여진 책이다. 나는 어떤 외부적인 변화, 외적인 변화의 방법들을 바랬지만, 이 책은 내면의 변화, 외부를 변화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변화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고든이 말하는 변화의 세가지 방법은 ''떠나라, 따르라, 뻗어 나가라'' 이다.

고든의 ''떠남''은 아브라함의 떠남이다. 아브라함은 어떤 깊은 목소리를 듣고 그의 삶의 터전-정든 고향, 익숙한 마을 뿐만 아니라 생활 방식, 안정된 삶 자체-을 떠났다. 떠남으로 변화가 시작되었다. 온갖 생소한 것과 두려운 것과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일들이 가까이 다가온 것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오랜 시간 ''따름''을 행했다. 그는 때로 아내를 ''누이''라 속이고 그의 방식대로 아들을 얻는 등 여러 차례 고비와 실수도 있었지만, 그는 따랐다. 그리고 고든은 높은 산에서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그 순간이 아브라함 최고의 ''따름''의 순간이라고 이야기 한다. 한결같이 자신을 변화시켜온 하나님에 대한 신뢰이다.

바울은 ''뻗어나감''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바울의 뻗어나감은 그가 자유로운 몸으로 전도 여행을 할 때에나 감옥에 갇혀 지낼 때에도 한결같았다. 그는 ''뒤엣 것을 잊어버리고'' 앞을 향했다. 달리기를 경주하는 경주자의 모습으로 그는 결승점을 향하여 최선을 다했다. 하늘의 것을 소망하고 그의 삶이 끝날 때 오히려 그 소망이 더욱 강해져 그는 삶과 죽음에 연연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울의 뻗어나감은 하늘로의 뻗어나감이다.

떠남, 따름, 뻗어 나감. 인생의 변화를 경험하고 싶은 당신.. 떠나라~! 따르라~! 그리고 뻗어 나가라~! 그 앞에 무엇이 있는지, 하나님의 숨은 목적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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