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지의 렌 창비청소년문학 137
최상희 지음 / 창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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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약같은 눈이 내린다‘는 아름다운 문장으로 쓴 여러 권의 엣세이들을 지나, 최상희 작가님의 신간 <늪지의 렌>장편 출간 소식에 서둘러 책을 읽는다. 첫 장 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활자는 살아 움직이고, 소설 속 연약한 생명들이 연대하며 뿜어내는 에너지는 너무도 따뜻해서 숙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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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의 마음 - 집의 기록
최상희 지음 / 해변에서랄랄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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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희 작가님의 기다렸던 책 <살구의 마음>을 읽고 오랜만에 문장에 녹아들어 글과 내가 하나가되는 충만함을 느낀다. 마당을 가득 채우는 꽃과 나무와 고양이, 단정한 세간살이와 희붐한 기억의 그리움까지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마법의 순간을 전해주는 작가님의 힘에 다시 한번 경애심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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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잠
최상희 지음 / 해변에서랄랄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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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요원한 북구의 숲이지만 책을 펼치고 한 줄씩 아끼면서 읽는 최상희 작가님의 시같은 책입니다.답답한 공간에서도 어느 새 눈 앞에 초록숲과 푸른 호수가 가득 담기는 이런 마법같은 책을 출간하는 해변에서 랄랄라 출판사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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