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일까 동물일까 The Collection 15
레티시아 드베르네 지음, 시아 옮김 / 보림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The Collection 13
<바닷가에는 돌들이 가득>에 이어
보림출판사 더 컬렉션 시리즈로
<기계일까 동물일까>
최근에 한 권 더 소장하게 되었어요. ^^

 

 


The Collection 15 이고요. 
프랑스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레티시아 드베르네 작가 작품으로
2014년에 처음 출간된 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달 말에
번역 출간되었고요.

출판사의 리뷰에서는
작가가 리서치에 기반을 둔 관찰력과 시적인 상상력,
이를 구현하는 강렬하고 명쾌한 조형 감각으로
그림책을 만들어 냈다 소개하는데요.
표지부터 시작해
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소개하는
기계인 듯, 기계 아닌, 기계 같은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은
아주 세련된 색채의 그림으로 담겨 있답니다.

가장 돋보이는 건
개미, 소라게, 나비 애벌레, 고래, 기린 등
크고 작은 다양한 동물들을
그럴듯한 탈것과 매칭한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가 아닐까 싶어요.

 

 


총 22장면의 그림에서는
22개의 탈것과 22개의 동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내용을 보니 사용된 표현들이 좀 어려운 것 같아서
살짝 아쉽기도 했어요.
(원서에서부터 사용된 작가의 표현인지,
번역자분의 표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더 컬렉션 시리즈의 그림책들에는 지금까지
류재수 작가님의 글이 함께 실려 있어서
그 글을 읽는 것도 참 좋았는데요.
이번 그림책에는 실리지 않아서
그것도 좀 아쉽긴 했답니다.

아이들은 이 그림책에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네요.
5살 조카와 함께 봐야겠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