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데아
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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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이유. 모르니까 가 보는 거지.”

작가 이우가 자신을 대신해서 서울로 보낸 준서는 다른 건 몰라도 분명 용기 있는 사람이다.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아는 것도 많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의 고향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한국으로 떠난 것을 보면.

‘준서’는 자신이 한국에 오고 싶었던 이유를 찾았을까? 타인으로 가득 차 있는 이 세계에서, 타인의 세계에 이방인으로 존재하는 현대 세계 속에서 자신의 세계를 찾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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