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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케이크 먹었어?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ㅣ 마이 퍼스트 스토리 My First Story 29
리자 찰스워스 지음, 클라우 소우자 그림, 노은정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아이들과 읽어 본 책은 《누가 케이크 먹었어? Who ate the cake?》인데요.
이 책은 올해 100주년을 맞은 스콜라스틱과 대한민국 교육을 이끌어온 대교가 최초 공동 개발하여 만든 이중언어 생활습관 그림책이예요.
한글로 한번, 영어로 또 한번 읽으면서 두 개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책이랍니다.
실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상황과 장소 속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평생 바른 습관을 길러주는 책이라고 하겠는데요.

표지를 보시면....
이중 언어책이라는게 딱 보이지요.
앞과 뒤의 표지가 같은 그림이지만 한쪽은 한글로 다른 한 쪽은 영어로 되어있어요.
고릴라의 놀란 표정으로 "누가 케이크 멋었어?"하고 외치고 있는 것 같은 표지.
누군가 고릴라의 케이크를 먹었나봐요.
아이들이 궁금해서 난리네요.
빨리 읽어볼까요?


먼저 한글로 읽어볼까요?
《누가 케이크 먹었어?》는 고릴라와 뱀친구가 케이크를 만들어요.
재료를 섞고 반죽을 구워서 예쁘게 꾸며 맛있는 케이크가 완성이 되었어요.
고릴라가 우유를 가지러간사이 케이크가 사라져요.
"누가 케이크 먹었어?"
누가 범인일까요?



이번엔 영어로 읽어볼까요?
한글로 읽은 내용이 영어로 소개가 되어있어요.
더듬더듬 엄마가 읽어주고 쭉쭉쭉쭉 세이펜이 읽어주지요.
한글 표현을 영어로 바꾸어 놓을 것을 보니 역시 한글이라는 생각이 더 들더라고요.
뱀의 상황을 영어로 표현한 WORSE, WORSE, WORSE......
한글로는 불편해졌고, 부끄러워서, 견딜 수 없게 되었어요.
뭐 한글로 이러한 걸 영어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라는 것이 포인트이지만,
한글은 역시 좋은 것이라는 걸 느끼며...

책을 다 읽고 나면 딱 가운데에 권말이 수록되어 있어요.
권말에는 유아 교육의 가이드와 정보, 영어 표현이 담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데요.
"Honesty is the best policy."
아이와 함께 《누가 케이크 먹었어?》를 읽고 정직함이 최선이라는 것을 알려주라고 tip을 일러주고 있어요.
또 역할놀이 가이드가 있어 아이와 독후 활동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며 영어로 표현해주면 좋을 것같아요.

막내까지 둘러앉아 책을 보고 있어요.
마이퍼스트스토리는 세이펜이 적용이 되서 아이들이 둘러앉아 직접 책을 읽기에 좋아요. 막내가 펜이 너무 좋은지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어요.
세이펜으로 찍으면 책의 내용뿐아니라 각 캐릭터들이 상황에 맞는 대사까지.
세이펜이 적용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도 좋고, 한 책을 가지고 한글로 표현을 배우고 영어로 또 한번 배워 아이들에게 영어를 노출해주기에도 좋은 대교와 스콜라스틱의 마이퍼스트스토리 시리즈중 하나인 《누가 케이크 먹었어? Who ate the cake?》.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