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다 된다 ㄱㄴㄷ
천미진 지음, 이정희 그림 / 발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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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양이는 다 된다 ㄱㄴㄷ] 은 우리 한글의 자음 14자를 고양이의 유연함과 한국화의 전통 채색화 기법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우아하게 표현한 책이라고 하겠다.

아이들이 커가며 한글을 배워야하고 그 기본이 되는 자음과 모음.
막상 아이들에게 가르치려고하면 싸움과 감정상함으로 번지기일쑤인데요.
[고양이는 다 된다 ㄱㄴㄷ] 을 통해 자음을 새롭게 접근하여 알려줄 수 있을 것같더라고요.
고양이가 알려주는 자음 14자를 살펴볼까요?



고양이는 다 된다

고양이는 ㄱ도 된다

고양이는 다 된다

고양이는 ㄴ도 된다

로 반복되며 한글의 자음 14자를 고양이는 다 된다며 유연한 고양이의 자태로 표현해 주어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가 고양이를 따라 몸을 움직이며 ㄱ, ㄴ, ㄷ.. 등을 따라하는데 이렇게 고양이의 몸짓을 보고 몸으로 표현하며 한글을 배우면 절대 잊지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책을 보면서 ㅂ과 ㅎ을 소개할때의 고양이의 모습이 귀여워보인다고 외치며 몸으로 표현하는 아이의 모습 역시 너무 귀여웠어요.
또 ㅋ을 표현할 때는 코믹함까지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렇듯 한글의 아름답고 우아함을 한국화의 전통 채색화 기법으로 섬세하고 생생하게 고양이를 통해 표현해주어 더 눈길이 가고 동물을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 것같아요.

6살 첫째아이가 한글에 관심은 있는데 딱히 막 배우려고 하질 않아 하고싶을 때하자하고 있었는데 막상 유치원에서도 통글자로 쓰기를 시작했고.. 아이도 슬슬 해야겠다싶은가보더라고요.
그러던 찰나에 때마침 만나게 된 [고양이는 다 된다 ㄱㄴㄷ].
아이와 함께 자음을 배워보기에 참좋았어요.

시리즈로 모음도 나와준다면 정말 좋겠다는 바람이 있네요 ㅋ

'한글은 재미있고 우아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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