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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 대왕님 우리 대왕님 - 배려 ㅣ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브레멘+창작연구소 지음, 이수경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레멘 에서 나온 [대왕님 대왕님 우리 대왕님]은 '네 생각은 어때?'시리즈 중 하나로 인성 교육 진흥법에 의거한 8가지 인성 주제인 '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중 배려를 이야기와 하브루타 질문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만들어진 하브루타 생각동화예요.
곧 한글날이 다가오네요.
유치원 다니는 우리 첫째도 유치원에서 배웠다며 한글날하면 세종대왕이 떠오른다네요.
[대왕님 대왕님 우리 대왕님]은 세종대왕님의 이야기예요.
지금부터 세종대왕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어려서부터 늘 책을 좋아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셨던 충녕 왕자님.
셋째 왕자였음에도 어릴 때부터 영특했던 충녕 왕자님은 스물두 살에 임금님이 되셨어요.
바로 조선의 네 번째 왕, 세종 대왕님이지요.
세종 대왕님은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 하는 일이 굉장히 많았고, 틈틈이 좋아하는 책까지 읽느라 바쁘셨다고 하네요.
세종 대왕님은 똑똑하기로 소문난 신하들을 모았어요.
신하들은 나라에 필요한 것을 날마다 연구하였고, 세종 대왕님은 신하들을 아낌없이 도와주셨데요.
세종 대왕님은 신하들과 함께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드셨어요.
시간을 알려주는 해시계, 물시계, 돌로 된 악기, 멀리 화살을 쏘는 기계도 만드셨지요.
또 백성들이 농사지을 때 꼭 필요한 비의 양을 재는 측우기도 만드셨지.
세종 대왕님은 백성을 정말 사랑한 분이셨어요.
책도 여러 권 만드셨어요.
우리나라 곳곳을 자세히 적은 책도 있고, 어떤 병에 어떤 약을 써야 하는지 정리한 책, 농사를 잘 짓는 방법이 적힌 책, 바르게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모은 책도 있었어요.

책을 만들어도 양반들이나 한자를 알고 있으니 백성들은 책을 읽을 수 없다는 것에 세종 대왕님은 고민에 빠지셨어.
"백성들이 쉽게 익힐 수 있는 우리글을 만들어야겠다!"
우리글 만들기는 무척 힘든 일이었지요.
반대하는 신하들도 많았고요.
그래도 세종 대왕님은 우리글을 만들려고 계속 노력하여 3년이나 걸려 우리글, 한글을 만드셨어요.
세종 대왕님은 <훈민정음>이라는 책을 만들어서 누구나 쉽게 한글을 배울 수 있게 하셨어요.
32년동안 세종 대왕님은 하루도 쉬지않고 생각하고, 연구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셨답니다.

[대왕님 대왕님 우리 대왕님]은 세종 대왕님을 궐에서 심부름하는 무수리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전달하고 있어요. 그래서 접근이 좀더 쉽고 수월하게 읽히지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또, 책을 읽으며 새삼 한글의 소중함을 느꼈다할까요? 만약 세종이 왕이 되지않았다면? 한글이 창제되지 않았다면? 하는 등의 별 생각이 다 들었지요 ㅋ
아이는 책을 다 읽고 세종 대왕님은 참 똑똑한 사람인 것 같다고 하네요.
한글도 만들고 시계도 만들고.. 여러가지를 만들었다며...
다 읽고 생각 카드와 질문 카드를 통해 아이와 많은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