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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우리 할머니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기억합니다
한성원 지음 / 소동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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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과 그림체 그리고 간결한 내용이 가슴아프면서도 아름다운 책입니다. 잃어버린 모든 것들에 대해서 제대로 꽃피우지 못한 할머님들의 젊음과 고통스런 생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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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한자학습법 제2권 - 개정판
박기봉 지음 / 비봉출판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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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쉽게 이해가 되면 한자 한 자 생기게 된 배경과 각 부분의 뜻이 결합되어 전체적으로 글자를 떠올리며 이해하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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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단어마법篇 3 (본권 + 워크북 + 카드) - 빈틈없이 막아라! 밀폐 (密閉) 마법천자문 단어마법篇 3
김현수 지음, 인진호 그림, 파프리카, 문준혜 감수 / 아울북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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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딸도 모두 너무도 사랑(?)하는 책입니다.^^
색채나 그림, 내용 모두 제가 보기에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울 아들 한자에 대해서 아무런 개념이 없을때 (유치원 때) 처음 접하더니

정신없이 읽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아는 한자들이 생기더라구요.^^ 옛날처럼 굳이 한자공부 시키겠다고

억지로 안해도 된다는게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국어공부든 다른 공부이든 한자가 어느 정도 뒷받침되어야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기에 마법천자문은 정말 고마운 책인거 같아요^^ 사자성어편,단어마법 편 모두 정말 필요한 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책 내에 부록으로 예쁜 단어마법 카드도 있고 , 100단어 4주 완성 워크북 까지 있어 정말 활용도가 높네요^^

 단어마법이 나올때 바로 한글단어 옆에 한자가 나오고 밑부분엔 단어를 이루는 한자들의 뜻,소리, 쓰는 순서까지 더불어 나와있습니다. 단어가 실제로 쓰이는 상황이 구현되어 실생활에 적용하기에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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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녕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7
마거릿 와일드 글, 프레야 블랙우드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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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녕'이라는 책의 첫인상은......제목에서 암시하듯 무엇인가 슬픈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데 표지엔 환하게 웃고 있는 남자아이와 그 아이랑 따뜻하게 매달려있는 착해보이는 개의모습이 보이네요^ 연필로 대충 스케치한 듯한 편안한 기본 라인에 파스텔 톤의 색채가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책을 받자마자  책장을 진지하게 넘기며 집중하고 있는 울 딸.....

책 읽고 있는 모습이 가장 예뻐여^^ㅎㅎ

안 쪽 제목 밑에는 아기였을때부터 성장해가는 모습이 그려진 강아지"호퍼"의 모습이 한 장의 그림으로 나와있습니다.

호퍼가 클 동안 해리가 얼마나 추억을 나무며 호퍼를 애지중지했을지 상상이 됩니다.^

 늘 함께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온 해리는 아빠로부터 사고로 호퍼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집니다.ㅜㅜ  해리는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당연하겠지요. 부정하고 싶고 달아나고 싶고 잊어버리고 싶고....)해리의 충격이 나에게도 전해져 너무 가슴아팠답니다.  호퍼의 모든 것들-냄새,감촉,짖는 소리 등등- 이 해리에게 자꾸 떠올려집니다.
 

그러다, 한밤중에 호퍼가 찾아와 둘이서 신나게 놀게 되고 그 다음날 밤도 호퍼랑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또 그다음날 밤도 해리는 호퍼를 기다리는데 이제 겨울 공기처럼 차갑고 겨울안개처럼 희미한 힘없는 호퍼를 보게 됩니다.  해리는 힘없는 호퍼를 침대로 데려와 팔베게를 해주고 가까이 머리를 맞대고 누워서 조그맣게 - 이제는 그 모든 과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듯-잘가라고 호퍼에게 속삭여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보내야했던 모든 상황들이 떠올라 잠시 슬퍼지고 마음이 무척 아팠다가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상황들을 점점 받아들이게 되면서 마음속이 비어버린듯 하면서도 그 아픔을 이겨내며 또 성숙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마음 속이 뭉클해지는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그래서 그림책은 위대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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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놀이 산하작은아이들 20
권정생 지음, 윤정주 그림 / 산하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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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님의 이야기는 그 힘들게 사신 생애를 익히 들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터였고 그 분의 소박하면서도 타인을 위하는 삶에 감동받았던 저였습니다. 그 뒤 몇 권의 책을 만나면서 일관되게 이어지는 그 분의 가치관에 저도 동감한답니다.^^

   어려움을 스스로 헤쳐나가고 타인을 배려하고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참된 삶에 관한 이야기들이 모든 이야기의 뿌리에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학교놀이 책 속의 세 가지 이야기들도 마찬가지이구요^^

 첫번째 이야기는 산버들나무 밑 가재 형제

- 서로 의지하고 지내던 가재 형제 중 윗 형이 먼저 장가를 가게 되면서 홀로 남은 동생 가재가 슬픔에 빠져있는데 희망을 찾게 되면서 새롭게 살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찔레꽃잎과 무지개

-찔레꽃잎이 시냇물을 타고 짧은 여행을 하며 여러가지를 보게되고  마지막에 예쁜 무지개를 만납니다.

세번째 이야기는 학교놀이

- 엄마를 잃은 병아리들이 엄마가 없어서 학교놀이를 할 수 없어 슬퍼하다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스스로 학교놀이를 하며 의젓하게 성장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여러가지 힘든 상황과 감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며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그리고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늘 따뜻함을 주는 권정생님의 이야기로 마음 속이 또 환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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