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살아보니 어때? - 제주 이주민들과 선주민들의 리얼 인터뷰
홍창욱 지음 / 글라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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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열풍과 함께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낀 이들이 제주도로 이주를 가서 겪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리고 이미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선주민들의 입장에서 이주민들을 바라보는 얘기도 전하고 있다.

제주도 너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곳이다. 그리고 한해 천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곳 제주. 그곳에서 제주드림을 꿈꾸며 제주 이주를 가지만, 여기 나오는 분들은 막연하게 가기보다는 이주민이지만, 제주도민과 이주민들의 상생에 대한 부분을 공통적으로 강조한다. 이미 게하(게스트하우스)와 카페들이 넘치는 제주이지만, 목적의식과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동종업을 경쟁자로 인식하기보다는 동반자 관계로 상생을 하다보면 제주도에서의 삶도 결코 이전의 삶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얘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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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어 걷기 여행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한 번은 떠나야 한다
김종우 지음 / 북클라우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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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참 좋은 곳을 다녔다. 책 표지에서 보듯 정말 걷고 싶을 정도의 느낌이 팍팍 생기는 곳들을 다니고, 거기서 힐링을 받고 또한 더욱 새로운 곳으로 계속 나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보는내내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40대의 나이에 돈을 떠나서 생각한대로 실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겨우 주말에 시간내서 동네 뒷산 다니는 것도 가끔 가족이나 일때문에 발목이 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어쨋거나 저자의 트레킹으로 나름 힐링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멋진 사진들로 인해 정말 세계의 걷기 좋은 길을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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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
전은주(꽃님에미)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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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과거를 그리워하고, 내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된다. 그리고 현재 아이들의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이 참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제주에서 한달 살기. 정말 도전해보고 싶다. 글쓴이의 여유(물질적 여유를 떠나서)와 삶에 대한 가치관이 부럽다. 물질적인 여유가 있다고 모두가 다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닐텐데... 그리고 한번 살다온다고 애들이나 나 자신이나 확 바뀌는 것도 아닐것이다. 그래도 꿈꿀 수는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저자가 부럽기도 하고, 솔직하게 시기하는 마음도 생긴다.

오늘도 난 떠나진 못하지만, 저자의 글을 읽고 상상속에서나 여행을 떠나본다. 그리고 주말엔 제주도는 못가지만, 가까운 곳에라도 놀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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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소년 탐정단 ㅣ 오사카 소년 탐정단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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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이라 하기엔 2% 부족한 듯하지만, 소년탐정단이라서 아동도서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읽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게된다. 딱히 맛있지는 않지만 자꾸만 손이가는 새우깡처럼...

그리고 스포일지는 모르지만 사건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처럼 계속 이어지게 된다. 그게 또 시시할 수도 있으나 나름 양념역할을 하면서 재미가 있었다. 진지한 탐정물이 아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탐정물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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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 - 달려라 펑크난 청춘
박세욱 지음 / 상상나무(선미디어)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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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서울대 천문학도라고 밝히고 있다. 이야 "S대" 소속의 대학생은 자전거를 어떤 식으로 탈까? 내심 궁금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위 일류대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명석한 두뇌들이 모인 곳은 뭔가 다를 것이다 라는 내 생각은 여지없이 깨졌다. 물론 당연히 공부쪽의 머리는 똑똑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걸 다 잘하지는 못하는 모양인가 보다. 이때문에 공부잘하는 사람들에 대한 나의 편견도 깨져버렸다.

 

저자 역시도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나름 준비를 한다고 하였지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격게 된다. 그렇게 고생하는게 마치 내가 같이 격은 것처럼 안타깝고 여행을 하면서 힘들다는게 팍팍 느껴졌다.

 

그리고 저자가 느꼈던 것처럼 나도 미친듯이 페달을 밟아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다.

마지막장을 덮으려니 뭔가 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괜찮다. 저자의 글 때문에 나도 자전거 삼매경에 빠졌으니 말이다. 언젠가는 나도 저자처럼 전국일주하는 내 모습을 그리며 전국일주를 해보련다.

 

참고로 저자본인의 망가져(?)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있으며 주요 경치 사진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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