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
전은주(꽃님에미)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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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과거를 그리워하고, 내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된다. 그리고 현재 아이들의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이 참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제주에서 한달 살기. 정말 도전해보고 싶다. 글쓴이의 여유(물질적 여유를 떠나서)와 삶에 대한 가치관이 부럽다. 물질적인 여유가 있다고 모두가 다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닐텐데... 그리고 한번 살다온다고 애들이나 나 자신이나 확 바뀌는 것도 아닐것이다. 그래도 꿈꿀 수는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저자가 부럽기도 하고, 솔직하게 시기하는 마음도 생긴다.

오늘도 난 떠나진 못하지만, 저자의 글을 읽고 상상속에서나 여행을 떠나본다. 그리고 주말엔 제주도는 못가지만, 가까운 곳에라도 놀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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